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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치 지음, 김성재 옮김 / 책만드는집 / 1994년 5월
평점 :
절판
청춘의 증명, 인간의 증명 두 작품을 도서관에서 읽고 이 작품야성의 증명도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모리무라 세이치라는 작가에 대해서 경외감도 가지게 되었고정말 이 야성의 증명도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구성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듯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등장인물들과 나중에 착착 맞아떨어지는 이야기들.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이 작가의 청춘 시리즈중 인간의 증명이가장 좋았고, 그 다음이 이 야성의 증명 같다.
왜냐면 나중엔 너무 인물들의 서로 연관되다 보니 작위적이란느낌이 좀 풍겼으니까.
그리고 서론부분 부터 벌써 범인은 누구겠구나 하는 감이 오는데, 기대하시라 나중엔 당신이 전혀 생각하지 않던 범인이등장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