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독서법] 저자는 책을 더럽히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저자 이토 마코토님은 이토학원 원장이다. 도쿄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그 후 사법시험 수험 지도를 했고, 단기간에 인기 강사가 되었다.
'이토 학습법'이라 불리는
공부법을 도입하면서, 사법시험 단기 합격자 배출 수 전국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매일 일과 공부를 위해서
많은 책을 읽는 저자가 오랫동안 경험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이루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꿈을 이루는 책을
선택하는 방법
2장
꿈을 이루는 책을 활용하는 방법
3장 꿈을 이루는 책을 공부하는 방법
4장 책을 좀 더 제대로
즐기는 방법
5장 꿈을
이루는 독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요즘.
나의 경험을
돌이켜보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짧은 호흡으로 이루어진 글이라 읽기 쉽다.
여러 가지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특히 내 마음에 울림이 있었던 부분은
<자신과 전혀 다른
분야에 있는 저자의 책도 적극적으로 읽는다> 였다.
저자와 생각이 같은지 다른지에 상관없이 다른 분야에 있는 저자의 책도 적극적으로 권한다.
나는 오랫동안 내가 관심있는
책들만 편식했음을 고백한다.
편식은 입에는 달고 맛있지만, 전체 영양학적으론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지 않는지.
철학, 인문, 과학, 경제
등의 분야의 책들도 일부러 읽기 위해 책을 산다.
배경 지식이 부족해 한 권의 책을 읽어도 100% 이해는 어렵지만, 예전보다 폭넓은 독서 습관이
생겼다.
저자는 책을 읽을 때,
'볼펜, 메모장, 포스트잇' 세 가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나는 '노란색 색연필, 볼펜'을 이용해 책을 읽는다.
책에 밑줄을 긋고, 책 장을
접고... 때로는 볼펜으로 책의 빈 공간에 글을 적기도 한다.
[본깨적] 독서법에 대한 책을 읽고 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책을 더럽히면서 읽게 되었다.
확실히 책을 읽고 나서 기억에 더 남고, 책에 나온 좋은 방법들을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게
되니 참 좋지 않은가.
혹여 책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는 사람이 있다면, 책이 깨끗해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라면 이런 독서법에
기겁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