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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하게 산다 - 몸과 마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일상의 습관
오키 사치코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7년 10월
평점 :
[홀가분하게 산다]
제목만으로도, 책 표지만으로도 느껴지는 단순함.
몸과 마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일상의 습관
간략하고 정갈한 작가의 어투가
무심한 듯 하지만 정겹습니다.
일본어로 된 원서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지만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중년 이후 좀
더 풍요롭고 충실한 삶을 위한 '일상의 작은 습관'을 제시합니다.
아주 간단한 일부터 하라고
독려하지요.
예를 들면,
거실에서 쉴 때 근처에 쓰레기
있으면 바로 주워서 버리기
식사를 하기 전후엔 테이블을
반짝반짝 닦기
문을 열고 이동할 때 문손잡이
체크하고 수건으로 슬쩍 닦기
계단을 오르내릴 때 계단 난간을
닦으며 이동하기
자기 전에 집안 곳곳을 정리하기,
주방 물품 정리, 싱크대 주변의 물닦기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일이지요. 하지만 그 사소한 일을 하지 않았을 때,
그 이후 집안꼴이 아주 엉망이 되는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저도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좀
더 단순하게 살기를 희망해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번
생각해봤어요.
1. 아침 잠자리 침구 정리 바로
하기
2. 설거지는 바로 끝내기
3. 재활용품 쓰레기 분리수거 정확히하기
4. 충동구매 방지를 위해, 물건 구매시 3번은 생각하기.
3일은 생각하고 구매하기
5.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정리하여 기부하기
(특히, 옷 - 옷캔에 기부할 수 있어요!)
우선은 점차적으로, 단계적으로
실행하려구요.
가장 지켜지지 않는 건, 청소이긴
해요. "바로 행동한다" 이 말을 꼭꼭
가슴에 담아봅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고 인생과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작은 습관.
나만의 작은 습관을 하나씩
찾아보고, 실천해야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행동!!!
홀가분하게 훌훌~ 살아가는 기쁨을
알려주는 책
[홀가분하게 산다] 한번씩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늘 바쁘다 바뻐~'를 입에 달고
사는 복잡한 현대인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