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샘터> 발행인, 혹은 샘터 사장님의 따끈따끈한 신작을 만나다."한번 밀어주라~" 라는 정겨운 초록 때수건.대중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등을 밀었던 때가 가물가물하다.
월간 <샘터>는 1970년 4월에 창간한 이래로 지금껏 단 한 권의 결호 없이 발행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이다. 나보다 나이를 많이 먹은 <샘터><샘터> 엔 항상 발행인 김성구님의 글이 있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기쁨에 관한 글을 접할 때면 나도 순수해진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