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나 강한 시기였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 이 책이 나에게 다가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누가 그랬던가? 이 책이 나를 더 높은 여행을 누릴수 있게 도와주길 원한다. 본문에서 여행을 마음을 달래고 즐기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몸에 병에 따라 나누어 논 것이 특이했다. 그리고 음식도 아픈곳에 따라 나누어 놓았다. 처음 여행을 떠나는데 필요한 준비물이나 저자가 직접 다녀온 체험기는 벌써 나 또한 그것에 다녀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음식에 관한 평이란 ^^; -난 어디를 가든 좋은 음식은 맛보고 간다. 여행과 음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음식을 통해 여행으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음식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마저 좋아진다는 것을 정말로 오늘 처음 알았다. 하루종일 기분좋았던것이 점심 한끼로 다 잊을 만큼~ 정갈한 음식의 중요성은 과연 말로 표현하면 알 수 있을지..궁금해진다. 여기서 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을 뽑으라 한다면 당연 한방 초락당! 자연이 병원이라는 박승휘원장님의 말씀처럼 자연으로부터 치유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가격은 비싸지만 내 몸안에 있는 모든 독소를 제거 할 수만 있다면 돈은 아깝기는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만약 시간과 물질이 허락한다면 나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한번 떠나보고자 한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과연 갈 수 있을지...) 이 밖에도 계절에 따라 이 책을 통해 여행지를 나누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포도철에는 포도원을 9월에는 인삼밭을 그밭에 녹차밭 등 우리가 여행을 갈때 여행지역이 특산물을 판매할 때 바꾸어 말하면 정말 필요할 때 간다면 모르고 갔을 때보다 정말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올것이 자명하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예를 들어 9월에 인삼밭을 간다면 인삼밭의 그 향만으로도 몸에 기운이 북돋을 것이고 각종 이벤트 행사등으로 다른 계절이나 달에 갈을 때보다 기분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며 여행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한번 떠나보자! 그리고 기왕이면 이 책에서 나오는 곳중에 자신에 몸에 맞는 곳을 찾아 여행을 해보면 한다. 저자가 여성분이셔서 꼼꼼하게 여러가지를 잘 챙겨놓아 정리해 두셨다. 아마 제 책장에서 여행을 생각할 때마다 꺼내보게 될 책중에 하나가 될듯싶다. 모두가 이 책을 통해서 건강해지기를 기도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