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라 옛이야기 - 함께 읽는 다문화 동화
아녜스 방드비엘 지음, 안자 클라우스 외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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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다문화 동화

엄마나라 옛이야기

글 아녜스 방드비엘

그림 안자 클라우스 외

옮김 김미선

키위북스

 

세계여러나가에 관심을 두는 아이 다양한 문화와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게 바로 옛이야기가 아닌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전래이야기도 읽다보면 그 시대를 상상해보고 역사나 문화 지리에도

폭넓게 관심을 두게 되듯이 세계의 옛이야기를 통해서도 아이의 시야가 넓어진다라고 할까요??

더불어 세계 곳곳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와 공통점도 만나보게 되고

 비슷한 이야기 혹은 다른이야기속에서 문화의 차이와 생활상도 만나보게 되구요

 

요즘은 다문화란 이야기가 이젠 낯설지 않은거 같아요 우리때만 해도

참 낯선 나라 낯선 느낌이지만 이젠 학교내에서도 아이 중 다른 문화권 친구들이 한둘씩 꼬옥 있는거 보면

정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하나가 되어 살아가고 있구나란걸 새삼 느끼게 된답니다

 

 

옛이야기인지라 우선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총 17편의 이야기를 만나보게 되는데요

러시아의 비실리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캐나다의 마법에 걸린 아바

 브라질의 아마존 강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폴란드의 바벨의 용 그리스의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이야기

 인도의 라마와 시타의 사랑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영웅 히아와타 등

다양한 나라와 이야기를 공존하면 만나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신화이야기나 용이 나오고 영웅소재의 이야기에 더 빠져서 읽더라구요

 마치 신데렐라나 콩쥐팥쥐를 연상시키는 바실리사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어내려갔구요

읽어내려가다보니 세계지도와 지구본도 꺼내서 나라의 위치와 그 나라의 모습도 다시

살펴보고 넘어가는 시간도 가져봤구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옛이야기 그속에서 느끼는 다름과 같음의 생각...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모습까지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다양성과 함께 공존하며 어울리는 문화를 이해하며 즐겁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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