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안네의 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안네 프랑크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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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안네의 일기

원작 안네 프랑크

엮음 글공작소

추천 정명순(대송초등학교 교사)

아름다운 사람들

 

안네 프랑크

1929년 독일계 유대인 가정의 두 딸 중 둘째로 태어난 안네

1934년 전 가족이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네덜란즈로 이주했으나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2여년간 은신생활을 하며 숨어 지냈으나

 결국 나치에 발각 되어 세상을 떠났던 안네 프랑크

그녀가 남긴 키티란 일기장에 빼꼭히 쓰였던 은신생활 속 박해와 전쟁의 이야기들은

한 소녀가 바라본 무시무시한 세상

 그안에서 느낀 어린 소녀의 맘이 담긴 안네의 일기를 아이랑 만나봤어요

 

요즘 부쩍 세계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적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 히틀러 하면 떠오르는 제 2차 세계대전 지구상에 가장 무시무시하고

많은 인명의 목숨을 빼앗아간 정말 다시는 없어야할 전쟁

그 상황을 대략적으로 이해하는 아이에게 안네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다른 느낌이였던거 같아요

 

전쟁속에서 느끼고 아파해야하고 은신생활 속에서 숨막히는 순간순간들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박해를 당해야했던 그 상황등

 역사 속 한 소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그렇게 빠져들었던거 같아요

저역시 아이랑 이 책을 만나며 오래전 아주 오래전 어릴적 만난 안네를 떠올리며

 가슴아프고 전쟁은 다시는 없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보게 됩니다

 

실제 안네프랑크가 숨어있던 곳곳 그 당시 시대상황과 함께 곳곳에 설명이 되어 지며

역사의 현장 그 시대 그 안에 같이 있으며 안네의 이야기를 만난거 같아요

쉽고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 좋았구요

 

유대인 학살현장 그 안에서 느끼는 역사적 전쟁이란 아픔을 함께 느껴보며

 그래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간 한 소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지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안겨줄꺼같아요

또한 이런 아픔 이런 현실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겠다란 생각또한 가지게 될꺼같아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지만 공부란 틀을 조금은 벗어던지고 즐겁게 독서할 수있는 시리즈인거 같아요

 다양성과 즐거움을 주며 그 안에서 아이들이 느끼고 깨달아갈 수 있는 시리즈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앞으로도 꾸준히 눈여겨보며 만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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