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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금융 부자로 살아라!
김한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경제 금융 교육서는 처음 읽어보는데요. 첫 장부터 상당히 몰입감 있게 읽었습니다.
저자가 책 속에서 하는 질문에 잠시 멈춰서 나의 생각을 다시금 정리해 봐야 했어요.
저는 경제, 금융이라는 단어가 늘 어렵게 느껴졌어요. 딸
아, 너는 금융 부자로 살아라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잘 읽힌 점이 좋았습니다.
1장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사실, 자녀 경제 교육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거든요. 내가 생각하는 자녀 경제 교육이란 돈에 대해 아는 것, 돈의 가치, 아껴 쓰고 모으는 방법 등 그냥 간단하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어떤 사고와 가치를 가져야 할지부터 풀어 갑니다.
"자녀에게 금융 교육을 하고 싶다면 부모 먼저 돈에 대한 개념 및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p.35)"
아이와 하는 금융 계획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직접 모은 용돈으로 정해진 금액에 맞춰 물건을 사는 것. 저도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저자의 생각과 결이 맞아서 더 재밌게 읽었던 거 같아요.
2장 금융을 알면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
2장에서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부자 아이 로드맵은 아래와 같아요.
물론, 아이를 키우기 위한 로드맵은 부모의 마인드에서 어떤 길로 아이를 인도할지 결정될 것 같아요.
3장 돈에 휘둘리는 아이가 되지 않는 방법
나이도 어린데 벌써 돈이나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할까? 의문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돈의 가치를 알게 하는 데 어린 나이는 없다'라는 저자가 인용한 워런 버핏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고민해 보세요.
"돈을 아끼고 싶은 부모인지, 자녀의 소비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인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p.118)"
돈도 써본 사람이 안다고 돈에 대한 경험치를 쌓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지 가 아니라 무엇을 가르쳐 줄지 한번 고민해 보세요.
제4장 금융 문맹이 되지 않는 일곱 가지 방법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이 있어요. 바로, 부모의 사고와 마인드의 중요성.
돈이 많은 부모, 돈이 적은 부모 일지라도 어떤 사고와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5장 엄마가 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로 이뤄졌어요. 5장에서는 나 자신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어요.
자녀 경제 교육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실천해 줄지 잘 모르겠을 때도 좋아요. [딸아, 너는 금융 부자로 살아라] 한번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