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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아요! - 보아요 시리즈 1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석미가 14개월때 이 책을 구입했어요. 현재 16개월이구요. 처음에는 보드북을 주로 보여주다가 이 책을 주니까 종이가 얇아서 인지 첫장을 펼때만 보고 그냥 던져버리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색도 알록달록 하고 내용도 좋은것 같았는데 말이예요, 그런데 조금씩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15개월때는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와서 책안의 문을 두드리는거랑 '미카엘이 지금 뭐하고 있을까?' 물어보면 가만히 제 무릎위에 앉아 지켜볼 정도 였는데 요즘은 자주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거나 혼자 앉아서 책장을 뒤적거리곤 합니다.
책이 작고 가볍고 색깔도 예뻐서 외출할때 자주 가지고 다니는데 책안에 내용을 보며 여러가지 사물들의 이름들을 얘기해주고 문도 두드리고 하면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내용도 좋아서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