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기를 가졌을때부터 이책을 하루에 한번은 꼭 읽어주었답니다. 차안에서 테입을 듣곤 했는데 임신중에는 이 테입을 틀어주면 꼭 태동을 느끼게 하곤 했어요. 테입에 나오듯이 노래하면서 이책을 자주 읽어주곤 했는데 요즘은 '베어'라고 하면서 책을 꺼내오고 제가 베어 책 가져와 그러면 이 책을 얼른 책꽂이에서 빼오곤 한답니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처음에 1분도 채 안되어 다른책으로 바꿔오곤 했는데 요즘은 끝까지 다 읽어줄때까지 가만히 있어요. 에릭 칼 그림의 미묘한 느낌이 맘에 들구요 내용도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