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직장생활이 힘드니? - 36년 차 직장인 선배가 건네는 일과 삶의 지혜
안은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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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직장생활이 힘드니?>

이 책은 직장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는 물론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특히, 팀을 이끄는 팀과 함께하는 중간관리자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그런 책이다.

직장생활의 첫 발걸음부터 퇴직을 앞두고 다시 만나는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군사지역 작은 우체국에서 첫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워나간 경험을 이야기 하였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법,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 그리고 나 자신을 믿는 용기까지 지금의 저자를 있게 만든 출발점을 통해 처음을 지키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길 응원했다.

{아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의 지혜}
저자의 자녀분도 공직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직장선배로서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다.
첫째, 명확한 목표와 가치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둘째,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갖추고, 자기 계발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셋째,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직장생활을 했으면 한다.
넷째,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나'를 중심에 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모든 직장인들에게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을 때 비로소 일도 삶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점에 대해 강조하는 충고라 생각했다.

> 현재의 내가 중심을 잃었기에 좌우로 흔들리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친 부분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하는데, 올해는 유독 깊게 생각하면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거 같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시간 관리는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인데, 저자는 두 주무관의 스타일을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첫째, 목표와 우선순위 설정에 있었다.
둘째, 집중의 차이였다.
저자는 이 두 가지 차이점에 따른 핵심을 적은 시간으로 더 큰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파레토의 법칙'의 원리를 설명하였고, 결과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인 부분을 설명하였다.
회사에서도 설렁설렁하는 듯하면서도 일을 제때 끝내고 성과도 있는 사람도 있고, 부지런 떨고 분주한데 보고 기일을 자주 넘기는 사람도 있는데, 위 예시를 통해 시간을 가장 중요한 핵심 업무에 전체 시간의 20%을 집중하면 나머지 80%는 저절로 따라온다는 저 원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시간을 쓸 떼 없이 쓰지 말아야 함은 직장생활에 기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신입때는 몰랐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이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직장인은 확실히 놀때는 놀고, 할때는 하는 것이 왜 구분되는 지 이해가 된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모든 직장인들이 이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면 아마도 어느 공간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것이다.

{새로운 여정, 내가 그리고 사람의 모습}
저자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문턱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다.
둘째,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경험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셋째, '염치' 있는 사람이다.
이를 통해 저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연결해 주기도 하며, 직장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야기하며,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더해 그들의 성장을 돕는 일이, 그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했다.

> 새로운 세대를 시작하는 관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관점에서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그런 부분이였다.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보다 이제는 조금 더 길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서 새로운 변화를 잘 받아들여 잘 시작해야 겠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충고로 이제는 힘들다 보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쓴 약을 처방 받고, 나아지는 긴 시간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직장생활이힘드니 #미다스북스 #안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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