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제로 편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은지성 지음 / 달먹는토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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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책을 읽고나서 느낀건 '추천사'부분에 있는 내용이였다.
"생각대로 사는 삶은 바로 깨어 있는 삶입니다. 그저 사는 대로 살게 되면 어느새 세상과 타협하고 결국 끌려다니게 됩니다."
머리를 꽝하게 하는 그 부분...
깨어 있지 않고, 사는 대로 살면 세상과 타협한다는 부분...

물질적, 정신적 상황에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인간은
'만족'을 하는 생각을 하는 단계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어느 순간부터는
인정하고 안정을 추구하는 그런 거라고 할까...

결과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면, 다 읽었다 보다는
틈틈히 조금씩 읽는 것이 더 중오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나는 내 생각을 붙들고 살았는가 (니콜라 테슬라)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의 악연은 직류와 교류에 대한 생각 차이였다. 에디슨은 철저한 직류 신봉자였으며, 교류를 신봉하는 테슬라가 마음에 들 리 없었기에, 에디슨과의 노벨상 공동 수상을 거부하는 소동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했다.
니콜라 테슬라는 전기라는 세계를 상상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끌어낸 사람이었다. 그는 평생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사람이고, 혼자만의 길을 걸었으며, 가난하고 정신적으로 불안해도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믿어서 결국 후세가 그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테슬라는 실패한 것이 아니다. 그는 단지, 너무 앞서 생각했을 뿐이다.
생각대로 산다는 건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성과는 남들이 좋아하는 것이지만, 의미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과거에도 내가 하고 싶었던 것에 도전을 하려고 했다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포기했던 경우가 있었다.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뀐게 도전을 하는 방향을 조금 바꾸어 본다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에 조금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선 조금 더 안정화 단계까지 올라가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새로이 시작하면서 원하는 목표에 조금 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테슬라 처럼 나중에 말년 또는 죽고 나서 내 인생에 대한 평가가 다시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당신의 생각은 어느 정도의 속도로 가고 있는가 (엔초 페라리)
1908년 볼로냐에서 자동차 경주가 열렸다. 페라리는 거기에서 영혼을 빼앗겨버렸고, 레이싱의 매력에 빠져 13세 때부터 운전을 시작했다. 스포츠에 조예가 깊어 15세 때는 스포츠 신문에 축구 기사를 기고할 정도였다. 그의 기사에는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공감력과 통찰력이 있었다.
1929년 자신만의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만들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 팀으로 떠올랐으며, 페라리의 능력은 분명 뛰어났다. "나는 자동차를 팔기 위해 경주를 한 게 아니라, 경주를 하기 위해 자동차를 팔았다." 페라리의 신념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엔초 페라리의 경영 철학은 단순한 자동차 제조를 넘어 열정, 혁신 그리고 완벽을 향한 집념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의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페라리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넘어 '꿈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잡으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나'는 지금 어느 정도의 속도로 가고 있을까. F1의 팬으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생각과 마인드는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나'는 과연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의 속도보다는 느리지만 나만의 신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함이 내 인생에서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나만의 신념과 '나'의 브랜드를 위해 느린 속도이나 끝까지 가보고 싶다.

> 가장 약한 것의 편에 서겠다는 생각 하나 (한강)
한강의 작품은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문학 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아, 상처, 고통 그리고 치유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인간 존재와 삶의 본딜을 깊이 성찰하는 작품이 많다. 등단 이후 한강은 묵직한 작품을 연이어 출간했지만, 언론은 별로 주목하지 않았다. 당시 문단의 흐름은 거칠고, 정치적이고, 사회를 향해 큰 소리로 외치는 스타일이 주류였다.
한강은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강하다. 한강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침묵은 수많은 사람의 내면을 뒤흔든다. 그녀는 생각대로 산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낸 마음으로 생각대로 쓴다.

>> 생각대로 산다는 건 세상이 만든 기준에서 벗어나 내 감각대로 사는 것이다. 지금의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정답은 없다. 정답을 찾으려 하는 것두 아니지만, '나'만의 길에서 남들과 다른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 생각대로 산다는 것의 정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도 '나'만의 길을 나는 가고 있다.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 도착할 미래를 준비하고 믿는 용기 (젠슨 황)
1993년 당시 컴퓨터 그래픽 시장은 작고, 느리고, 주변부에 불과했다. 이때 젠슨은 동료 2명과 함께 엔디비아를 창업했다. 세상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비주류'에 불과하던 연산 칩을 개발해 나갔다. 얼마 후 AI와 딥러닝이 부상하면서 GPU는 AI의 심장이 되었고, 그의 고집은 미래를 바꿨다. 젠슨의 삶은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그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비전을 따라 행동했다. 이러한 자세는 엔비디아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젠슨은 말하기에 앞서 숙고했다. 기술보다 철학이 깊으며, 성공보다 확신이 단단했다. '세상이 도착할 미래'를 내다보고, 그 자리에 자기의 생각을 앉혀놓았다.

>> 세상의 변화를 위해 비전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선 그 만큼의 자신감과 철학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젠슨 황을 통해서 이런 다짐과 노력은 결과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 이해했다. 스스로를 좁히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 느낀 것은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아니 처음 느끼게 된 것 같다. 자주 틈틈히 작지만 계속 읽으면서 나만의 생각과 나의 비전에 대해 끊임없는 생각을 해야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끌 수 있다는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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