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
신유미 지음 / 달그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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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또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했나요?
오늘도 한 발자국 더 당신의 꿈에 다가갔나요?
혹시 아직 꿈에 닿지 못해 불안하진 않은가요?

 
🔖
만약 
당신이 아직 
날지 못하는 새라면
-
괜찮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날이 올 때까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면 되니까요.

- 그림책 본문 중에서 -

 

우리는 저마다 크고 작은 꿈을 꾸며 살아요.
그 꿈은 아주 먼 미래를 향하기도 하고,
바로 내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일 때도 있죠.

꿈으로 향하는 길은 아주 짧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아주 길고 긴 여정이 될 때도 있지요.

때론 지쳐서 이대로 쉬어가고 싶을 때도 있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어요.
나만 늦은 것 같아 조바심이 나는 순간도 있고,
어쩐지 발걸음이 가뿐하고 가벼운 날도 있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날들 동안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분명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걸어가고 있다는 것.
오늘의 한 걸음이 다시 내일의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는 것.
가끔 너무 멀어 보여도 매일 꿈에 조금씩 가까워진다는 것.
그날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분명 닿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직 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는
차곡차곡 발걸음을 쌓아 길을 따라 가요.
어느 날엔 가슴을 열고 기지개를 켜지요.
곧 날개를 펼치게 될 날이 올 테니까요.

지금 당장은 훨훨 날지 못해도 괜찮아요.
세상의 모든 것들에겐 저마다의 처음이 있답니다.
오늘의 걸음이 처음이라면 내일은 두 배가 될 거예요.

오늘도 알바트로스는 날지 못했지만 괜찮아요.
우리에겐 내일을 향해 내디딘 한 걸음이 있으니까요.
오늘의 한 걸음이 있기에 내일도 다가올 수 있겠지요..
오늘의 한 걸음이 우리에게 행복을 선물해 준답니다.

이루지 못한 오늘을 아쉬워하고 슬퍼하기만 한다면 
당신의 꿈은 영영 멀어져 사라져버릴지도 모르잖아요.

지금 내가 꿈을 향해가는 걸음걸음이 모두 행복이에요.
하루하루 꿍을 향해 걷는 모든 순간도 기쁨이랍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게 되는 일상의 소중함이 느껴졌어요.

 

대학 때부터 좋아한 가수 이은미 님이 추천하신 책이에요.
'꿈을 향해 걷는 하루하루가 가장 빛나는 날이라는 걸
일깨우는 작품'이라고 이 그림책을 극찬 하셨답니다.👍🏻

또 작가님이 직접 쓰고 연주한 피아노 곡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본문 속에 제공되고 있어서 정말로 좋았어요.
그림책과 함께 맞추어 감상할 수 있도록 해두셨더라고요.
고요한 가운데 흐르는 음악과 책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글자 하나하나가 마음에 쏙 들어오는 듯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신유미 작가님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지금 이 순간 꿈을 꾸고 있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심 좋겠어요.
우리가 지닌 꿈으로 가는 그 여정을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괜찮아요, 알바트로스> 오늘 당신의 하루도 빛나길 바랍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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