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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ㅣ 북극곰 궁금해 27
마르코 T. 브라멘 지음, 욘나 할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 지웅배 감수 / 북극곰 / 2025년 1월
평점 :
멋진 우주로 출발! 달 탐사 여행을 떠나고 싶다!
어린 시절,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지요?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던 우주 비행사라는 직업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겐 현실적인 꿈으로 다가옵니다.
70년대 이후 한동안 멈춰있던 인류의 달을 향한 꿈이
아르테미스 계획으로 다시 시작되고 있는 중이죠.
아르테미스 1호에 이어 2호는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떠날 예정이고요. 아르테미스 3호를 통해 우주로 간
사람들은 다시금 달에 착륙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간 우주 비행사 네 사람은
오리온 우주선과 달 착륙선이 잘 연결이 되고 나면
달의 남극에 착륙, 달 기지를 짓기 위해 일주일 동안
달에 머물게 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달 기지는 우리가 달을 더 쉽게 탐사하도록 돕는대요.
그리고 이곳에서의 모든 연구는 다음 목표를 향합니다.
바로 너머의 곳, 화성으로 가게 되는 것을 꿈꾼답니다.
이 책은 한 꼬마 우주 비행사와 함께하는 달 탐사 여행을
굉장히 생생하고 실제에 가깝게 표현해 주고 있어요.
정확한 정보로, 실제 인류가 달에 갈 때 계획하는 그대로,
인류의 달 탐사 과정이나 방식, 각종 도구를 설명합니다.
우주 발사 시스템, 로켓의 이륙 과정, 우주에서의 생활,
우주선과 달 착륙선의 결합과 우주비행사들의 이동 과정,
최대한 지구 기압에 맞춰 만들어진 토요타 개발의 월면차,
달 기지 건설 과정, 섀클턴 분화구와 지구로의 귀환까지!
아이의 상상력에 실제 달 탐사의 과정이 아주 재미있게
녹아 있어서 마치 꼬마 우주 비행사와 함께 신비한
달 탐사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답니다.
✔️저는 오리온 우주선에서 화장실을 가는 일이 이렇게
특별한 일인 줄 몰랐어요. 무중력 상태의 모든 액체들이
둥둥 떠다닐 테니 주스를 마시기도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구스타브가 쏟아버린 주스 방울을 따라다니며 삼킨다는
이야기에 빵 터져서, 버블 게임인가 하며 깔깔 웃었어요.
✔️실제로 네 우주 비행사가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
달로 향할 때도 둘은 우주선에서 달 착륙선으로 옮겨타고
달의 남극에 착륙에 달 기지 건설을 위해 일한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미리 모든 계획들이 아주 세세하게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이제 더 이상 멀고 막연한 미래인 것은 아닌가 봐요.
인류의 오랜 기다림과 꿈을 실현해 줄 아르테미스 계획!
그 멋진 계획이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 게 참 신기하네요.
NASA의 달 기지 프로젝트를 생생하게 볼 수 있었어요.
현실로 다가오는 달 탐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그 어떤 우주 책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느껴졌어요.
또 지식책으로만 남지 않고 구스타브의 이야기로 연결해
뭔지 모를 뭉클함과 가족애까지 느껴지는 기분이었어요.
극히 사실적이고 생생한 과정 중심인 달 탐사의 과정에
하나의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기분이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신비한 달 탐사 여행을 떠나보고 싶나요?
달과 우주에 대해 무한히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나요?
그림책 [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을 꼬오옥 만나보시고,
차원이 다르게 생생한 달 탐사를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꼬마 우주 비행사와 함께 출바아~~~ 알!!!!!🚀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