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김종원의 예쁜 말 2
김종원 지음, 나래 그림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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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진심을 담아 소개한 적이 있는 책이죠.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
이번엔 바로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 이랍니다.

이번 책도 물론 김종원 선생님의 글로 만들어졌고요.
매일 들려주는 따뜻한 말을 통해 우리를 자킬 수 있고
소중한 친구들과 부모님께 다정한 말을 주고받도록
향기롭고 특별한 말로 하루를 특별히 만들 수 있고,
좋은 생각을 하고 따스한 말을 주고받는 하루를 위해,
따스하고 빛나는 말들을 들려주는 좋은 책이랍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화가 나는 순간, 미워지는 순간,
아프고 두려운 순간, 초라해지고 짜증이 나는 순간에
다시금 용기를 내고, 행복을 찾고  방법을 찾아내며,
용기를 선택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며 격려해 주는 
좋은 말들을 되뇌고 읽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죠.

따뜻한 말로 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아름다워지며
입술과 가슴을 가득 채워나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은
무시당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단순히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예요.
(중략)
"나라서 다르게 할 수 있어!"
"쉽지는 않겠지만, 힌반 해봐야지." (P.14)
 

🔖
"괜찮아. 우리가 같이 만드는 동안 즐거웠어라.
무언가를 함께했다는 기억이 더 소중해" (P.16)

 
🔖
"오늘 하루도 예쁜 소식이 나를 찾아올 거야."
"아침에 잘 일어나면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길 거야."
이제 나만 아는 따뜻한 말로 나를 깨울 거예요. (P.26)

 
🔖
같은 상황도 다르게 보면 늘 좋은 일만 생긴답니다.
"나는 '덕분에'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봐요.
그러면 매일 아름다운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P.40)

 
🔖
나는 기분대로 말하지 않아요.
말하는 대로 기분도 변하니까요.
(중략)
내 마음이 듣기에도 예쁜 표현을 찾아서
나에게 아름다운 말을 들려줘요. (P.42)

 

살다 보면 누구나 다양한 경험을 하지요.
누구나 화가 나거나  힘든 순간이 찾아와요.

그럴 때 우리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나 자신에게 매일 따뜻한 말을 들려주어야 해요.
좋은 말, 따스한 말, 예쁜 말을 나에게 들려주다 보면,
어느샌가 나쁜 일들은 생각나지도 일어나지도 않을 거예요.
우리 자신을 지킬 만큼 우리가 용감해질 거랍니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네요.

예쁜 말들로 채워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언제나 희망과 행복을 향해 살아갈 수 있기를,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아이가 아름다운 말들로 세상을 채워가길 바란다면
지금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을 들려 주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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