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이런 직업! 이런 직업 어때? 6
어맨다 리어먼스 지음, 엘리스 게이넷 그림, 박훌륭 옮김 / 한솔수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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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는 직업이 참 많아요.
알고보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직업인 경우도 있고,
어린이의 눈으로 봐도 사람을 돕는 직업인 경우도 있죠.

가장 먼저 누군가를 돕는 직업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나요?
저는 가장 먼저 경찰, 의사, 소방관, 교사가 떠올랐어요.
그런데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있더라고요.

 

자 그렇다면 이런 직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꼭 필요한 자질이 있다는 거예요.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용기도 필요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는 직업들이 대부분이기도 하지요.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는 열정이 꼭 필요하거든요.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도우려면 말이죠.
그중에서도 이 책은, 돕는 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25가지의 직업의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해당 직업의 하루일과를, 혹은 일정을 소개해요.
그리하여 어떤 일들을 하루종일 주로 하는지 알 수도 있고,
얼마나 바쁜 일정으로 하루를 움직이는 지도 알 수 있어요.

특수교육 교사는 보통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며,  지적 장애나 신체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배우는걸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이랍니다.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지만
학생들 모두에게 똑같이 관심을 갖고 시간쓰기가 어렵대요.

심리학자는 딱 저희집 막둥이가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인데요.
특히 범죄 심리학자가 되고싶다는 막둥이가 꼼꼼히 읽었어요.
하루종일 다양한 환자들과 바쁘게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좋다는 것,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계속 만나는게 쉽지 않다는 걸 배웠어요.
긍적적이고 사람과 대화를 좋아하는 막둥이에게 잘 어울려요.

이 외에도, 사회복지사, 의사, 경찰관, 환경미화원, 기금모금가,
버스 운전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상담교사, 구급대원,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들이 사람들을 돕는 직업에 속하더라고요.

 

특별 페이지인 <내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은?> 코너에사는
무엇을 잘하는지, 성격은 어떤지, 관심사와 목표는 무엇인지로
각자의 선택에 맞는 가장 어울리는 직업을 찾아볼 수 있고요.

이외에도 번역가,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등의 직업들도
간략하게나마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마침 언어치료사였던 외삼촌 직업도 있어 반가워했어요.

 
 
누군가를 돕는 일은 사실 쉬워보이지만 참 어려운 일이에요.
꾸준히, 그리고 계속해서 직업으로도 해야한다는 것은,
내가 하고싶을 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더 열정과 용기가 있어야 하고 열린 마음이 필요해요.

이 책속에는 이를 위한 각 직업의 특성과 다양한 종류가
쉽고 간단하게 아주 잘 설명되고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직접 읽어보고 테스트를 해보기도 하다 보면
자신이 가지고자 하는 직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수많은 직업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이런 직업 어때?>시리즈는 동물, 스포츠, 우주, 야외활동, 
미술에 이어 누군가를 돕는 직업의 이야기까지 다룬답니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의 진로탐색 활동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아이의 특성과 장점을 고려해 누군가를 돕는 직업이 궁금하다면,
이 책<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이런 직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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