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별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 "고양이 별? 그런 별은 처음 듣는데?" "그런 별은 없어." "아니야! 내 친구가 얼마 전에 고양이 별에 갔는걸! 고양이 별은 분명히 있어."😥 📖 그리운 친구 고양이가 고양이 별로 돌아간 뒤 하늘을 보며 고양이 별을 찾고 있던 검은 고양이. 그 앞에 슈우우웅하며 하늘에서 뭔가 떨어졌어요. 그 작은 비행접시에선 온 우주를 여행 중이던, 다른 별에서 온 작은 외계인들이 내렸답니다. 외계인들은 비행접시가 고장 났다며 도움을 청했고 검은 고양이는 자신을 고양이 별에 데려다준다는 말에 외계인 군단을 진심으로 도와주게 되죠. 그러나 외계인들의 비행접시를 고치는 건 쉽지 않았어요. 결국 새 접시를 구해달라고 고양이에게 부탁을 했지요. 고양이는 고민 끝에 짜장면 가게에서 뭔가를 들고나오는데... ✔️과연 외계인들은 비행접시를 새로 만들 수 있을까요? ✔️비행접시를 타고 무사히 다른 별로 떠날 수 있을까요? ✔️검은 고양이는 소원대로 고양이 별에 갈 수 있을까요? - 말 그대로 반짝반짝 비행접시가 등장하는 책이에요. 그러나 비행접시가 이렇게나 작고 심플할 줄이야! 외계인들이 만든 비행접시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또랑또랑한 눈의 외계인들도 바다 친구들도 귀엽지만 몽글몽글한 주인공 검은 고양이가 얼마나 귀엽던지요. 고양이 별은 눈에 보이는 별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진심으로 외계인들을 도왔던 고양이의 마음도 참 용기 있고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어요. 또, 그 마음이 닿아서인지 외계인 친구들도 고양이의 꿈을 진심을 담아 돕게 되는데요. 온갖 접시와 그릇들을 보고 정말 빵 터졌답니다. 온 동네 그릇이란 그릇은 전부 모아온 듯한 장면은 정말 웃음이 빵 터지는 포인트였답니다. 🔖 "내 친구가 떠난 고양이 별은 눈에 보이는 별이 아니라는 걸 나도 알아. 그리운 친구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리란 것도...." 언젠가 친구를 다시 만나면 이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고양이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그때까지 아름다운 세상을 누리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우리도 저마다 원하고 가고 싶은 곳이 있잖아요.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존재도 있잖아요. 모두 이루어질 수 없어서 더 간절해지는 마음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의미가 되는 것도 같아요. 언젠가는 만날 거야. 언젠가는 이루어질 거야. 그 믿음으로 하루를 더 버티고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계인 친구들도 바닷가 친구들도, 검은 고양이도 모두가 원하는 곳에 잘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소망도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