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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 신화 2 :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ㅣ 만화 한국 신화 2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우리의 신화!
✔️우리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의 신화!
✔️신화학자 이경덕교수의 해설, 교과 연계 수록!
✔️현직 초등교사 22인의 강력 추천 인문교양서!
지난 1권의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
<만화 한국 신화>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환웅과 웅녀가 결혼해 낳은 아이 단군은 때가 되면
인간 세상을 떠나 여행을 떠날 것'이라던 예언대로,
인간을 지키고 돕는 신들을 만나러 먼 길을 떠나게 된 단군.
환웅이 준 허리띠를 매고 호랑이 범범과 함께
무조신 바리를 찾아 나섰던 단군은 바리를 만나
동행하며 신들을 만나러 떠나지요.
아버지가 주신 귀한 허리띠를 잃어버릴 뻔한 것도 잠시
자신을 돕는 보이지 않는 힘과 자신의 지혜를 이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모험을 떠난답니다
그리고 해와 달도 두 개, 죽은 자와 산자가 섞여 있던 세상을
정리한 천지왕의 쌍둥이 아들, 소별왕과 대별왕을 만나
어떻게 세상을 정리해 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두 형제가 이승과 저승을 각각 맡게 된 이야기부터,
이승에서 있었던 일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별왕과 대별왕을 만나 단군의 허리띠에도 변화가 생겨요.
그래서 앞으로의 모험이 더욱더 기대되기 시작했답니다.
용감하고 지혜로우며 두려움 없이 헤쳐나가는 단군이
또 어떤 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될지,
어떤 모험과 위기를 용감히 헤쳐나가게 될지,
다음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또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인 천지왕본풀이와 창세가,
세계의 창조 신화들, 제주의 다양한 신화들까지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신화 이야기들이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신기하고 재미 또한 가득하더라고요.
이승과 저승을 두고 한바탕 대결을 벌인
쌍둥이 신 대별왕과 소별왕의 이야기!
그리고 이들을 만난 단군의 모험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체와 재미있는 내용,
또 한국인의 뿌리를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책!
경쟁보다 조화, 다툼보다 배려를 강조하는 책!
<만화 한국 신화>로 인문 교양을 재미있게 쌓아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