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랜선 여행자들을 위한 본격 유럽 이야기! <로마 가족의 유럽살이> 1권도 참 생생하고 재미있었는데, 어느새 로마 가족의 2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네요. 이번엔 특히 아이들이 더욱 공감할 만한 내용이랍니다. 이탈리아에서 초등학생이 된 이안이의 이야기거든요. 가톨릭 학교에 가게 된 이안이의 첫 등교 풍경! 친한 루카가 같은 반이 되고, 심지어 짝꿍까지 된 운명! 5년 과정 이탈리아의 초등학교에서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반 친구와 담임 선생님이 바뀌지 않고 쭉 이어진다지요? 아이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해치지 않는 방향을 지향하는 이탈리아의 교육 목표도 무척 인상 깊었답니다. 또,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 사이에 특별한 구별이 있는 이탈리아의 이름 문화에 얽힌 이도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어요. 이탈리아 초등학생들의 하루 일과도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읽다보니 무척 재미있고 신기했답니다. 이밖에도 특히 궁금한 도시 베네치아에 관한 이야기 속 동화 같은 풍경과 베네치아 카니발의 축제속 숙제인 여러 축제와 가면 경연 대회가 무척 재미있었고요. 도난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도 인상 깊었어요. 특히 중요시한다는 아이들 생일파티의 이야기도, 바티칸에서 온 행운의 편지에 얽힌 사연도 엄지 척! 역시 2권의 이야기도 정말 찐으로 알차고 재미있네요. 실제 이탈리아에서 살고 계신 로마 가족의 이야기라 그런지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는 경험 가득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제대로 돋우고, 집중하게 합니다. 뭐지? 하고 읽다가 로마 가족의 이야기에 퐁당 빠진답니다. 요즘 정말 유럽 여행이 예능에서도 많이 나오다 보니 아이들이 무척 궁금해하고 가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특히 이탈리아에 대해 궁금했는데 퐁당 빠져 읽다 보니 많은 걸 알게 되었다며 언니 오빠에게 막 문제를 내더라고요.🤭 로마 가족의 생생하고 따끈따근한 경험 이야기들! 그 스펙터클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탈리아로 짧게나마 함께 모여 책 속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가이드의 신이자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인 류재선님과 가족들이 소개하는 이탈리아 이야기. 책 속으로 함께 GO GO 해보자고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