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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4 - 펭귄은 똥을 발사한다고? ㅣ 황당 수학 시리즈 4
남호영 지음, 신동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운전할 때 욕을 하는 것보다 웃는 것이 사고를 예방한다고?
✔️신발 위에 양말들을 덧신으면 비탈길에서 덜 미끄럽다고?
✔️남극의 팽귄들은 똥을 자신의 둥지 바깥으로 발사한다고?
✔️바나나 껍질을 밟으면 눈에서 스키타는 것만큼 미끄럽다고?
어렵고 복잡하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수학은 가라!
읽다 보면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절로 깨닫게 되는 책.
와이즈만북스의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는
우리 생활 속 가득한 수학, 특히 기발한 수학 연구에 주는 상,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수학 연구의 주제를 모아 모아,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가끔 운전을 하다 보면, 화를 내고 욕을 하는 운전자들 많죠?
뭐 남이 아니라 저희 남편도 아주 광분할 때도 많아요.
그런데, 웃는 게 욕을 퍼붓는 것보다 사고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교의 프란시스코 알론소 연구팀이
바로 이 조사로 이그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발 위에 양말을 신으면 덜 미끄럽다는 사실도 흥미로와요.
뉴질랜드의 더니든시에서 바로 이 실험을 했거든요.
마찰력 때문에 양말을 신발 위에 신으면 덜 미끄럽다고 합니다.
평균과 척도, 비탈길을 내려오는 시간까지 재어서
흥미롭게 계산해 보는 부분이 무척 재미있었어요.
여러 이야기 중 펭귄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는데요.
알을 돌볼 때는 똥이 마려워도 둥지를 떠나지 않고,
엉덩이를 둥지 바깥쪽으로 내밀고 똥을 발사한다는 사실!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여러 차례 기록한 결과, 지면에서 20cm 높이에서
발사된 펭귄 똥은 40cm나 날아간다고 하네요. 신기하죠?
개미와 벌에게 쏘이면 얼마나 아픈지 연구해서
이그노벨상을 받았던 곤충학자도 있었대요.
저스틴 슈미트는 통증 지수와 치사량도 같이 발표했대요.
상관도로, 반수 치사량과 통증 지수 상관도를
나타내 보면,
벌은 독성이 강할수록 통증도 심하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가 가득!
정말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엉뚱하고 흥미롭다니!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황당한 수학 이야기들이에요.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점점 줄여가고 흥미를 갖게 되겠죠.
수학의 재미를 제대로 가르쳐 주는 파이쌤 덕분에,
아이들의 수학 시간이 절로 즐거워질 예감 100프로!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수학의 엉뚱함을 찾아내는 시간!
"이것도 수학이라고?"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시간!
생각보다 더 엉뚱하고 더 재미있는 황당한 수학 이야기!
여러분도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를 통해 꼭 만나 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