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가을이 되고 아침저녁 쌀쌀해졌어요. 슬슬 겨울로 향해가고 있는 10월 끝자락. 이제 곧 우리는 첫눈을 기다리겠지요? 저희 집 막둥이는 벌써부터 겨울을 기대 중이에요. 눈이 올 때마다 친구와 뛰어놀 거라며 입이 함박이죠. 겨울마다 이렇게 간절히 기다리게 되는 눈. 찬바람 부는 겨울이어도 행복을 선물해 주는 눈. 눈이 있어서 겨울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 📖 주인공 아이도 눈을 너무너무 기다렸나 봐요! 까치발을 들고 눈 오는 창을 바라보더니 그냥 그대로 밖으로 마구 뛰쳐나가네요.😆 그리곤 엄마의 차분한 잔소리가 시작됩니다. 🏷 "잠깐만! 따뜻하게 입어야지. 밖은 추워" "멜빵바지 입었니?" "장화는 신었어?" "모자는?" 밖으로 어서 나가고 싶은 아이는, 나가려다 돌아오고 나가려다 들어오고... 이러다 눈이 그치기 전에 나갈 순 있는 걸까요?🤣 - 와 정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 그림책이에요. 마음이 급한 아이가 하나하나 입어가는 장면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지나 몰라요. 마치 정말 눈 오는 날, 뛰쳐나가는 저희 아이를 보는 듯 아이가 너무 재미있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답니다. 그 와중에 엄마 말은 또 얼마나 잘 듣던지 말이에요.🤭 전 엄마 마음도 아이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또 상상도 못한 마지막 반전이 존재하는데요.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올 만큼 ㅋㅋ 재미있답니다! "그렇지! 그럴 수 있지" 란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눈 오는 날이 되면 늘 생각날 것 같은 책이에요. 첫눈 오는 날 너무너무 좋아서 우당탕탕 뛰어나가다 "아! 맞다"를 연신 중얼거리며 돌아올 아이들과 함께, 눈이 오기 전 이 그림책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