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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 : 지구 탐험 1 - 지구를 구하라!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 ㅣ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
서동건 지음, 백시월 그림, 이명현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평점 :
호기심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과학 학습만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시리즈 다들 아시죠?
32만 유튜브 <고구마머리TV> 저도 구독중인데요.
내용도 교육적이고 귀여워서 아이들도 참 좋아해요.
이책은 고구마머리TV의 과학지식들을 모두 담았어요.
전국과학교사모임 추천은 물론, 천문학자 이명헌 박사님이
감수까지 하신 제대로 만든 과학 학습만화랍니다.
막둥이도 워낙 좋아하는 책이라 4권까지 모두 모았는데요.
특히 이번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문제와 환경 문제까지
다루고 있는 이야기라 아이들과 읽어보기 너무 좋습니다.
📖
어느 날 고구마 머리는 세상에 홀로 남고 말았어요.
모든 사람들이 사라져 환경은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죠.
알고 보니 평행 우주의 세상에 있었다는 사실을 안
고구마 머리는 원래의 지구로 겨우 돌아올 수 있었어요.
한편 고구마머리TV에는 친환경 에너지 광고가 들어와요.
광고를 제의한 ECW 기업은 거대 에너지 기업이기도 했지만
알고 보니 지난 편에서 화산섬을 태워버린 기업이기도 했죠.
어마어마한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무인도에 소각장을 만드느라 정부와 손잡았다는 얘기에
고구마머리TV 친구들은 갈등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지구온난화를 환경을 아끼는 것만으로 막기 어려우므로
지구공학 기술을 발전시켜야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는 ECW.
하지만 환경파괴가 사람때문이란 생각이 들어 고민을 하지요.
✔문명을 발전시키며 지구를 지키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고구마머리 TV는 ECW와 어떤 광고를 만들어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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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대체할 물질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실 우리는 플라스틱을 생활 곳곳에서 많이 사용해요.
플라스틱으로 인해 다양한 음식을 오래 보존할 수 있고
저렴하게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거든요.
하지만 재활용이 어렵고 썩는데 500년이나 걸리기도 하죠.
책 속 ECW처럼 바이오 플라스틱을 연구하는 기업들은
옥수수, 사탕수수, 콩 같은 천연 재료로 만든 플라스틱인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들고 연구하고 있어요.
단순히 아껴 쓰기만 하면 해결되는 환경문제가 아니라
보다 안전하게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의
기술발전과 연구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환경을 지키는 일도 발전만큼이나 중요하지요.
자연 파괴를 막고 회복될 수 있는 지금부터 노력하며,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뱡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힘이 필요하답니다.
기술발전과 환경보존이 서로 균형을 맞추는 것,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막둥이는 나무를 왜 꼭 4월5일에 심는지 처음 알았다며
가장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는 때가 식목일 즈음이라는 게
너무 신기했대요. 계속해서 산불은 여기저기 나는데
나무를 심어서 숲이 되는 데 100년이나 걸린다니 놀랐고요.
오늘 학교에서 마침 환경교육을 받고 친환경 세제도 받아왔는데
플라스틱에 고통받는 고래들이 너무 마음 아팠다고 하더라고요.
플라스틱 빨대 없이 음료수를 마살 때, 사실 불편했는데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며 빨대를 안 쓰기로 다짐했답니다.
작은 불편함이 모여 환경에 주는 영향은 엄청날 것 같아요.
작은 노력이지만 사람들의 힘을 모두 합치면 거대해지겠죠.
거대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우리 모두의 노력을
모은 거대한 보존 노력 또한 반드시 함께 해야한답니다.
지구에 있는 15000만종의 생물들이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고 살 곳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할테니까요.
저는 막둥이가 오늘 학교에서 받고 온 환경 교육처럼
거시적이고 공적인 교육적인 노력도 꼭 필요하지만,
책을 통한 교육도 참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논리력을 기르는 <고구마머리 TV LIVE 지구 온난화 편>
<가로세로 낱말 퀴즈>, <고구마 위키> 개정리까지!
교과지식과도 관련된 참 체계적인 과학책이랍니다.
초등 아이들 모두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