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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1 - 화력 발전소 폭파 사건
서지원 지음, 아크앤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0월
평점 :
2040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끔 미래를 그려보면 참 재미있는 상상이 됩니다.
분명 1900년대엔 상상도 못했던,
상상을 해도 먼 미래인 줄 알았던 일들이
지금 우리 세상에서 많이 이루어졌잖아요.
요즘 아이들이 상상 속 미래의 모습으로 그리는
많은 일들이 정말 미래엔 이루어질까요?
📖
대한민국 한복판에 로봇이 돌아다니는 2040년!
로봇을 이용해 나쁜 짓을 하는 악당도 늘어났지요.
후아쿠아 미래 과학 수사대의 무술 고수인 후아,
운동 천재이자 열정이 가장 가득한 쿠아,
주도면밀하고 꼼꼼하지만 고양이에 무장해제되는 탄이,
래퍼가 꿈인 천재 과학자 츄로!
네 친구들이 모인 후아쿠아 미래 과학 수사대는
슈퍼 샤크를 타고 마스터가 알려준 곳으로 향해요.
잔뜩 모여있는 매드단을 마주친 미래 과학 수사대!
그런데 매드들이 거대한 기계의 구멍으로 사라지더니
과학 수사대마저 폭발과 함께 18년 전으로 돌아가고 말았죠.
시간만 2022년이 된 것이 아니라, 나이도 어려졌답니다.
정말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후아쿠아 미래 과학 수사대!
게다가 석유, 가스 저장소와 화력발전소를 폭파하겠다는
예고를 한 마스터의 젊은 시절인 오해마 박사의 말대로
정말로 저장소들과 화력 발전소가 폭발하고 마는데...
✔미치광이 박사 크크맨은 왜 과거로 온걸까요?
✔후아쿠아 괴학 수사대는 어떤 활약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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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터널을 만드는 기계가 폭발하면서
18년 전으로 돌아간 후아쿠아 미래 과학 수사대!
초등학생으로 변해 할 수 없는 것들도 많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내는 후아쿠아 수사대라
더 멋지고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책에 실려있는 <도전! 미래 과학수사 대원 자격시험>을
통해 미래 에너지에 대한 상식도 확인해 볼 수 있고요.
또 오아리의 이야기와 학교에서의 에피소드를 통해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환경 오염과 클린 에너지 등의
다양한 개념들을 다루기도 해서 더욱 좋았답니다.
미래는 자원이 경쟁력인 시대라고 하지요.
즉,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지구에게 그리고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는,
탄소중립의 방향성을 지닌 미래 에너지의 모습을
더욱 만들어가고 지켜가야 할 우리들이기에
더욱더 중요한 미래 과학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미래 과학이 지녀야 할 방향성과
미래 과학 상식을 알려주는 책들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동화로 구성한 미래 과학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가깝게 개념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분명히 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위험한 사건들을 해결할지
미래 과학 수사대의 멋진 활약이 더욱더 기대되네요.
막둥이와 함께 2권의 이야기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