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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귀는 토끼 귀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88
이은혜.이신혜 지음 / 북극곰 / 2022년 5월
평점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옛날 얘기 정말 많이 들어보셨지요?
저~기 멀고 먼 돼지들의 나라에도
우리와 비슷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어디 한번 무슨 일인지 들어볼까요?
📚
잔뜩 시들어 있는 꽃을 본 🐷돼지 임금님!
신하들이 물💧을 주던 물통을 발견하곤,
길~어진다는 우물 표지판🚱은 보지도 않고
우물물을 길어 꽃에게 물을 주었답니다.🚿
🌞해님이 쨍쨍 뜨거운 햇볕을 비추어주자,
돼지 임금님은 너무너무 더워졌지요.🥵
결국 물통의 물을 시원하게 머리 위로 쏴~!!
밤새도록 🌸꽃들은 슝슝슝 쑥쑥 자라났어요.
임금님 귀도 슝슝슝 자라, 토끼 귀가 되었지요.
결국 🤴🏻임금님은 👑왕관 장수를 불렀어요.
그리곤 👂🏻귀를 숨길 수 있는 왕관을 주문했죠!
왕관 장수는 멋진 왕관👑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근데 그 후로, 왕관 장수는 시름시름 앓았어요.
"임금님 귀는 토끼 귀"라고 말하고 싶어서 말이죠.
✔왕관 장수는 과연 끝까지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임금님도 자신의 비밀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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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그 옛날 신라 경문왕의 이야기를
귀여운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어낸 그림책.
잘 만들어진 패러디 동화라고 하면 어떨까요?
우리가 흔히 잘 아는 이야기로 시작은 하지만,
어찌 보면 좀 다른 이야기로 전개가 된답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이 책의 결론!
아! 이렇게 끝을 맺을 수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작가님들의 상상력과 유머가 쫜! 돋보였답니다.
또 반대로 또 다른 결론을 아이와 상상해 봐도
재미있고 훌륭한 독후 활동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조금 큰 4학년 아이라서 그런지,
골똘히 생각하더니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도망가던 왕관 장수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동굴로 몰래 도망을 간 후, 자신의 '돼지 귀'를
살짝 벗었을 거래요. 그 안은 토끼 귀였고요.
"아우 다행이다! 내 귀는 들키지 않았잖아!!!"
라고 기뻐하며, ㅋㅋ웃고 있을 거라고 말이죠.
자신의 귀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같은 병에 걸린
임금님의 소문을 여기저기 내다니, 요 녀석! ㅋ
어찌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일수록
이렇게 이야기를 바꾸어보거나, 덧붙여보는
재미가 참 쏠쏠해서 좋은 것 같아요. 강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재미있는 상상놀이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