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한 장이면 아이들은 장난감이 없어도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를 잔뜩 할 수 있어요. 저도 아이들 어릴 적 신나게 그네도 태워주고 김밥도 말아주며 재미있게 놀이를 함께 했죠. 좀 더 크니 아이들은 스스로 재미있게 노네요. 이불을 돌돌 말아 애벌레가 되어보기도 하고 텐트처럼 식탁의자에 걸쳐놓곤 들어가 놀아요. 몸에 둘둘 감아 자유의 여신상이 되어보기도 하고 슈퍼맨처럼 망토를 만들어 날아다니기도 했지요. 🏷 "어? 이게 뭐지"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어. (본문 중에서) 이 짧은 한 마디로 시작되는 귀여운 책 '놀이 발명가' 안에는 '상상'이 가득해요. 알록달록한 이불 한 장으로 무한히 펼쳐가는 수많은 상상과 재미가 가득 느껴지는 책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부터 시각적으로 무척 즐겁고, 무한히 상상을 더해가는 주인공 아이의 놀이에 저도 퐁당 빠져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답니다. 때론 어깨에 두르고 점프를 하는 슈퍼맨이 되고 허리에 두르고 빙그르를 우주 비행선이 되고요. 으스스 한 유령도 되고 칭칭 감곤 박쥐도 되지요. 친구들을 모아 커다란 보트로 타기도 한답니다. - 그냥 보면 그저 평범한 이불 한 장일지 모르지만, 상상의 힘을 더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지요. 무한한 상상의 힘 그것을 지닌 우리 아이들에겐 무한한 가능성과 끝없이 이어지는 힘이 있거든요.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계속해서 이어지는 재미와 상상은 아이들을 더욱 행복하게 할 거예요. 재미와 상상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는 아이를 더욱 성장하게 해주는 원동력일 테니까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상상만큼 반짝이는 책. 반짝이는 별들을 담고, 반짝이는 생각을 담은 책. 신나는 상상과 모험이 함께하는 책 <놀이 발명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꼭 독후 활동도 해보세요. 책 속에 담긴 별만큼 아이들 눈이 반짝이는 순간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테니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