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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6 - 소음을 차단하는 발명 ㅣ 내일은 발명왕 36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발명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
팽팽하고 생생한 발명 대결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이 발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호기심을 퐁퐁 샘솟게 하는 좋은 책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 많이들 아시죠?
발명이란 어렵고 멀고 거대한 것이 아니라,
생활과 밀접한 아주 작은 것부터의 시작이란 것을
알려주고 진짜 재미를 가득 안겨주는 책이랍니다.
✅ 지난 이야기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본선 16강전!
두 팀이 동 주제로 대결하는 토너먼트 대결이에요.
대결을 앞둔 밤 한국 B 팀 온유한은 재료실에 갔다
한국 B 팀과 대결 중인 이탈리아 팀 레오를 만났고
둘은 갑자기 재료실 문이 닫히며 갇혀버렸답니다.
📚 줄거리
우여곡절 끝에 늦게 숙소로 돌아온 레오와 온유한.
너무 피곤해 쉬던 유한에게 '소리로 소리를 덮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팀원들은 의견을 모았어요.
천장과 벽에 층간 소음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고,
층간 소음이 감지되는 순간 빨리 백색소음을 내보내
소음을 중화하는 장치를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한편, 레오의 잠꼬대를 듣고는 오해를 해버린
이탈리아 팀은 발명품을 전반적으로 손보자는
레오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본선에 오르는데...
이탈리아 팀과 한국 B 팀의 대결! 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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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본선 대결이 참 재미있었어요.
한국 B 팀과 이탈리아 팀의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다른 나라들의 대결 아이디어도 훌륭했답니다.
이탈리아 팀의 오해로 벌어진 얘기도 안타까웠고
제대로 된다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일 것 같았어요.
한국 B 팀의 아이디어도 요즘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한 층간 소음 이야기라 정말 와닿았답니다.
또 대결을 위해 모였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각 나라의 올림피아드 출전 팀들이 너무 멋졌어요.
모두가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성장했거든요.
이번 책에 부록으로 실린 발명 키트는 바로
<음악을 들으면 반짝 빛나는 뮤직박스 만들기>랍니다.
작은 마이크 센서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하면,
소리에 반응해 LED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페퍼톤스의 음악을 틀어보았더니,
너무 신기하고 예쁘게 불빛이 들어와서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발명 키트도 만들어보고,
발명에 대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물론,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발명품으로 점점 만들어가는
간접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발명 책.
소리나 소음과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반짝이는 <내일은 발명왕>시리즈를 통해,
발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책.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를 적극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