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오싹한 이야기들이 유행을 합니다. 짜릿하고 오싹한 공포가 간담을 서늘하게 하죠.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볼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231만 크리에이터 '총몇명'의 애니메이션! 저희 집 중고등 아이들은 벌써 알고 있더라고요. 블랙코미디와 코미디, 현실 공포를 다루더라며 엄마는 좀 무섭다는 말에, 아이들은 안 무섭다네요. 초등 막둥이마저 약간 무섭지만 재미가 있다나요? 역시 무서운 거 못 보는 제 눈에만 무섭나 봅니다.☺ 저는🤪 아직 "빨간 휴지 파란 휴지"도 무섭다고요. 만화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 총몇명의 애니메이션을 만화책 형식으로 만들어낸 책 <기묘함 속으로>는 구독자들에게 검증받은 콘텐츠만 담았다고 합니다. 이야기 속엔 다양한 현실 공포 이야기가 담겨있고요. 어린 시절 학교에 떠돌던 괴담, 스토커 이야기 등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책을 읽다 보니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논란도 떠오르고 씁쓸한 현실적 공포가 살짝 밀려드는 느낌이었답니다. 인간의 이기심에서 만들어진 환상의 섬 이야기. 절망 끝에 신을 만난줄 알았던 남자의 진짜 절망. 학교에서 들리는 수상한 목소리의 정체 이야기. SNS를 통해 유괴 대상이 되고만 소녀의 이야기. 감옥에서 벗어나고자 한 남자 아니 쥐의 이야기. 이렇게 모두 다섯 가지의 오싹하고 기묘한 이야기가 '총몇명'의 소개로 하나 둘 차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놀라운 상상력과 현실을 반영한 기묘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기묘하고 놀라운 느낌도 받아았답니다. 때론 무서워 소름이 돋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해요. 학교에서 돌던 괴담 같아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 SNS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기도 했고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백색 감옥에서 희생된 많은 실험동물에 대해서도 안타까움도 느껴집니다. 저는 특히 학교 괴담이 무서웠는데요. ☺ 다행히 용기 충전 북마크가 초판 한정 부록으로 제공되어 무서운 장면들을 살짝 가리면서 보았답니다.ㅋ 어쩌면 진짜 어딘가에서 존재할지도 모르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기묘하고 무서운 이야기. '총몇명'이 선보이는 이 기묘한 이야기들을 뜨겁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번 꼭 만나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