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지구마을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3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
우주에서 바라본 초록 별 지구의 모습을
아마도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들이 본다면
지구는 그저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 하나,
우리는 수많은 지구인 중 하나일 뿐일지 몰라요.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고 극복해가는 요즘,
우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코로나19를 겪어가고 극복해가는지
뉴스를 통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하고 있지요.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지 또한,
우리는 쉽게 알 수 있고, 듣고 볼 수 있는 세상이에요.
 
 
 
우리가 사는 지구는 크고, 세계는 넓고, 사람은 많지만
우리는 지구 반대편의 일도 쉽게 알 수 있어요.
비행기를 타면 금세 지구 반대편으로도 갈수  있고,
물건이나 노래, 영화도 금세 전 세계로 퍼져가죠.

우리는 멀지만 가깝고, 다르지만 비슷해요.
우리는 점점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갑니다.

 
 
그럼에도 세계의  여러 사람들은 참 다르기도 해요.
어떤 사람들은 매일 놀고 편하게 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나라가 가난해 어린아이들까지
매일 일만 하고 학교에도 못 가기도 한답니다.

또, 이동이 쉬운 만큼 나쁜 병균들, 세균들도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쉽게 퍼지기도 한답니다.
여러 가지 기후 문제를 서로에게 영향 끼치기도 하고,
전쟁으로 인해, 이념으로 인해 갈등도 많아요.

 
 
우리는 모두 세계시민이에요.
그래서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해요.

무엇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는 
우리 모든 세계시민이 책임지고 지켜가며,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린 늘 노력해야 해요.

 

 🏷
평화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거야.
(중략) 평화는 다툼이 없는 거고, 서로 돕는 거야.
그리고 평화는 지구마을 사람 모두가 누려야 해.(P.34)

지구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평화를 누려야 해요.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늘 생각하고 노력하는 세계시민이 되어야겠지요?

 
-
 

'나'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우리'를 배워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나와 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그 마지막 책인 <함께하는 지구마을> 을 통해 
우주 속의 지구, 지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점점 더 가까워지는 세계, 세계시민이 되는 길,
다른 나라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
함께 가꾸고 평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와 너무도 가까워진 요즘,
우리가 평화롭게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면,
노력해야 할 것들과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떠올려볼 수 있었어요.

나를 둘러싼 세상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책
<소중한 나>, <힘이 되는 친구들>을 먼저 읽고
읽어보니 더 좋은 독서 경험이 되었답니다.
나에서 시작해 세계로 나아가는 책의 방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생각을 펼쳐가기 좋았고요.

 
 
시간이 지난 더욱 먼 미래에는 아이들이
세계의 시민으로서 더욱더 성장해 가겠지요?

이 책을 통해, 지금보다 더 가까워질 지구촌 사회와
더욱더 함께 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구 환경에서
어려운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현명히 내디딜 수 있도록
더 크고 지혜로운 마음을 선물해 주면 어떨까요?

 
 🏷
자, 이제 세계시민인 네가 먼저 나서봐.
지금부터 가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 보는 거야.(P.40)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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