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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4 - 달빛 극장 귀신 소동 ㅣ 마법 숲 탐정 4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12월
평점 : 
슈크림북 #마법숲탐정 은 저희 11살 딸이 정말 좋아해요.
3권을 읽고 난 후부터 이장님이 의심스럽다고 난리였는데,
드디어 4권이 나와 만나게 되고는 얼마나 좋아하던 지요.
시리즈 책들은 이야기의 흐름이 크다 보니 더욱 재미도 있고,
다음 편이 나오길 기다리고 만나는 기쁨도 참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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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3권의 이야기>
유이는 엄마가 어릴 적 살았던 숲속 이층집으로 이사를 옵니다. 그러자 갑자기 인형 미이가 살아움직이고, 숲속 동물들이 사건을 해결해 달라며 찾아오기 시작해요. 유이는 하나하나 사건을 해결하며 '새로 온 전설의 마법 탐정'이라 불리게 되지요. 어느 날 다락방에서 '진짜 마법 탐정'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고, 그 탐정의 정체를 알아내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유이는 사과 숲을 둘러싼 무서운 음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
사과숲 마을의 신비한 결혼식은 무사히 치루어졌어요. 유이의 아빠는 결혼식에서 멋진 마법을 선보였고, 방송국에서 이 결혼식을 취재한 덕분에 아빠의 마술 극장은 점점 인기를 얻어 관객이 끊이지를 알았어요.
유이는 극장표를 주신 아빠 덕에 유이는 새로 등교한 사과 숲 마을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죠. 딱 한 명 유마하만 빼고 말이에요. 마하는 마술은 다 가짜라며 유이에게 퉁명스럽게 대했어요. 심지어 사과 숲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이상한 이야기마저 하고 다녔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숲속 친구들이 하나둘씩 유이에게 찾아오고 있었어요. 동물들은 사건 의뢰보단 뭔가 부탁을 하고 도움을 구하느라 밤이면 밤마다 유이를 찾아왔지요. 어느 날, 호랑나비는 숲속이 너무 시끄럽다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찾아왔고 유이는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 호랑나비와 숲으로 향했어요. 그러다 유이는 숲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숲속 동물들은 왜 유이에게 매일 찾아왔던 걸까요?
✔유마하는 왜 유이에게 처음부터 퉁명스러웠을까요?
✔숲속 동물들이 준 마법의 주문들은 어떻게 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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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가득한 마법 숲 탐정 유이는 두려움이 없어 좋아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를 내 숲으로 찾아가 해결을 하고
그 두려운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해 사건들을 해결하거든요.
마하에겐 할아버지와 얽힌 사연이 있다니 안타까웠어요.
억지를 쓰는 마하의 눈빛이 슬퍼 보였던 유이의 느낌이 맞았죠.
마하의 고민도 유이가 풀어줄 수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책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사과 숲에 얽인 오랜 이야기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어 재미를 더하네요.
추리소설의 형식이지만, 숲의 이야기가 너무 따스하답니다.
우정을 나누고, 사랑을 확인하는 모든 과정이 담겨있거든요.
감동도 가득, 재미도 가득한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벌써 #마법숲탐정 5권이 기다려진다는 저희 집 막둥이.
자신의 기대와 같은 방향으로 내용이 전개되면 좋겠다네요.
유이는 정말 용감하고, 자신의 할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는
너무 당차고 씩씩한 아이인 것 같다고 닮아가고 싶다나요?
왠지 모르게 다음엔 더 멋진 유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아이의 바람이 이루어질지 5권을 또 기다려봐야겠네요.
5권에선 사과 숲 마을과 마하 할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니, 이장님 이야기와 더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초등 저학년 / 중학년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학동안 시리즈를 모두 읽어보기도 좋고,
책을 읽고난 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기도 좋아요.
그림도 무척 예뻐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갈수록 더 기대되는 책 <마법 숲 탐정> 시리즈였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