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만나는 <포카와 민> 시리즈! 늘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민을 만나는 시간이 너무나 두근거리고 기대되는 건 저뿐일까요? 이번 7번째 이야기 <낚시하러 가요!>에서는 포카와 민이 우연히 낯선 곳으로 모험을 하게 됩니다. 과연 민이 낯선 세상으로의 여행을 잘 마쳤을까요? 민이 성장할수록 점점 풍성해지는 <포카와민> 그래서인지 다음 이야기가 늘 궁금해집니다. 📖 이른 아침 포카와 민은 낚시를 하러 떠나요. 처음 낚시를 해보는 민은 조바심이 납니다. "지금인가요? 오래 기다려야 하나요?" 질문이 쏟아지는 민에게 포카는 차분히 설명해요. 포커는 잠시 잠든 사이 낚싯대를 지키고 있던 민. 그런데 갑자기 낚시찌가 휙 사라져 버렸어요. 덕분에 낚싯대를 잡은 채 민은 어디론가 끌려가지요. 문득 멈춘 뒤 물 위로 고개를 내미어보니 동굴이었어요. 민을 데려온 건 가시고기였다고 이상한 부인이 얘기해요. 놀란 민은 아빠인 포카에게 알려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부인은 가시고기에게 포카를 데려와달라고 부탁하죠. ✔민이 만나게 된 '오가' 는 어떤 분일까요? ✔민은 무사히 아빠 포카를 만나게 될까요? ✔민과 포카, 오가는 어떤 시간을 보낼까요? 포카와 민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 오가. 오가의 이름은 모티퀴스브뤼오노파귀스 부인이래요. 기나긴 이름을 줄여 그냥 오가라고 부르면 된답니다. 낯선 곳에 도착한 민과 포카는 처음엔 두려웠어요. 서로를 걱정하고 괜찮은지 안부를 물었을 정도였죠. 하지만 인자하고 친절한 오가는 낯설고 두려울 포카와 민을 안심시켜 줍니다. 몸이 따뜻해지는 차를 셋이 함께 마시고, 초록 이끼 케이크도 친절히 대접했지요. 그리고 집에 가기 전 함께 물속을 여행해요. 친절한 오가 덕분에 포카와 민은 편안한 마음으로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오가의 배려 덕분에 아름다운 물속 세상을 아주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었거든요. 새로운 것을 접하고 새로운 곳에 도전하는 일은 참 멋지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예민하고 어린아이들에게는 그다지 유쾌한 경험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익숙한 것과 안정감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 있겠지요. 그럴 때 아이의 낯선 기분에 날카롭게 반응하지 말고, 좀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따스히 감싸줘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이번 에피소드였습니다. 새로운 곳에 도착한 민은 포카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오가의 친절하고 따스한 배려 덕분에 안심했거든요. 새로운 인물을 만나고 낯선 장소에 있었지만, 민은 한결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새로운 경험을 멋지게 해낸 대견한 민! 이제는 민도 새로운 것들에 대한 발걸음이 전보다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았을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