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가까이 있어요 -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하루 명상,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존 무스 생각 그림책 9
존 J. 무스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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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무스의 생각 그림책 시리즈에는
깊은 생각과 철학이 담겨 있어요.

그림 한 장, 글자 하나에도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곤 합니다.

 

이 책, < 행복은 가까이 있어요 >는
존 무스의 생각 그림책 시리즈에서
선별한 12장의 그림과,
이에 어울리는 명상 문구가 적혀 있어요.

작고 귀여운 이 책 속에
진정한 행복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인도해 주는 명상의 글들이 담겨있답니다.
동양철학과도 이어지는 문장이기도 하고
깊은 사색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문장들이랍니다.

두껍지 않아도, 크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지
얼마나 깊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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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마음에 깊이 와닿은 문장 3가지를 소개할게요.

🐼 진실하고 친절한 말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  솔직하고 진실된 마음에는 큰 힘이 있거든요.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진실될 때 우리는 솔직해집니다.
 진실된 말을 할 때 우리는 떳떳해지고 당당해지지요.
 친절한 말 한마디는 마음을 움직일 줄 압니다.
 이는 곧 평화와 나눔, 행복과 사랑으로 이어지지요.
 결국 진실되고 친절한 말은 
  나를 바꾸고 남을 바꾸며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 곁에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 되세요.
 :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많은 관계가 맺어지고 혹은 풀어지기도 하지요.
 많은 날들을 보내며 누군가에게 행한 내 말이,
 혹은 행동이 어떠한가 늘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은
 내가 했던 일들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먼저 노력하세요. 곁에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 스스로에게도 너그럽게 대해요.
 무엇을 하든 그것으로 충분하답니다.
 :  우린 남들에겐 너그러우면서도 자신에겐 그렇지 못해요.
 더 까다롭고 더 까칠한 높고 큰 이상의 잣대를 들이대요.
 나 자신을 아껴주세요. 나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세요.
 내가 가장 나를 아껴주지 않으면 세상의 그 누구도 나를 
 아껴주지 않는답니다. 내가 먼저 아껴주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하고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세상 하나뿐인 나에게 친절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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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 🔊
 " 엄마! 이 작은 그림책 속에
  진짜 좋은 말이 엄청 많아요! "
 
 
그중에서도 막둥이는 한참을 고르고 뒤적인 끝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랍니다."를 골랐어요.

우리 인생에서 하루도 중요하지 않은 순간은 없잖아요.
과거에 이미 지난 일에 대해 후회하고 얽매이지 말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죠.

지난 일을 돌이켜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좋지만,
과거의 감정과 후회에 얽매이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죠.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들에
다시 한번 집중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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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이 한 권의 책 속에
세상의 이치와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 있어요.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좋은 글들에
큰 위로를 받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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