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세계 여행 - 여러 나라의 흥미진진한 철도 이야기 북극곰 궁금해 13
너새니얼 애덤스 지음, 라이언 존슨 그림, 우순교 옮김, 박흥수 감수 / 북극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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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를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설렘' 같아요.
자주 타지 않아서인지, 여행 갈 때 주로 타서인지
기차를 생각하면 항상 설레는 기분이 들거든요.

기차는 이렇게 여행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아주 중요한 역할들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을 한 번에 태울 수 있으면서도
타 수단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교통수단이거든요.

멀리 떨어진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도 했고,
세계의 여러 다른 나라들을 이어주는 역할도 해요.
고속 열차를 통해 빠른 시간에 이동을 할 수도 있고,
무거운 물품을 실어 나르는 화물 열차들도 있었지요.
비행기와 자동차보다 연료는 훨씬 덜 쓰면서
많은 사람들과 물건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입니다.
 
 

🗺 세계엔 정말 특별한 열차와 철도들이 존재해요.

🏔 스위스의 눈 덮인 알프스산맥을 가로지르는 열차인
'베르니나 특급 열차'와 '빙하 특급열차'도 있고요.

🛏 영국의 마지막 침대열차인 '칼레도니아 침대열차',
가장 아름다운 철도 노선 중 하나인 '지코바이트'도 있지요.

🏜 사막을 둘러보는 '나미비아의 사막 특급 열차'도 있어요. 
정차 역이 많은 관광 열차라 승객들이 보는 재미가 있겠죠?

⛰ 페루의 아름다운 안데스 산맥을 가로지르며 유적지 
마추픽추로 올라갈 수 있는 '페루 철도'도 너무 멋지답니다.

 

🌌 제가 가장 재미있던 열차는 '북극권 열차'예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열차거든요.
낮과 밤이 바뀌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도 하는 곳이라
여름에는 해가지지 않기도 하고, 겨울에는 온종일
어두운 날이 한 달 이상 계속되기도 한답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가로지르는 멋진 북극권 열차!
스웨덴의 카루나에는 유명한 얼음 호텔도 있답니다.
이 신비로운 경험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참 많지요?
🌍 여행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정말 많고요.
코로나로 해외여행 한번 나가기가 힘든 것은 물론,
국내 여행조차 마음 편히 다닐 수 없는 요즘입니다.

비록 직접 멀리 여행을 떠나기는 힘든 요즘이지만,
아이와 함께 이 책 <기차 타고 세계여행>을 펼치고
상상력을 조금 더해 책 속 기차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멋진 열차 그림들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처럼 기분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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