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담 루빈 / 그림 다니엘 살미에리) "다 함께 즐거울 준비 됐니?" 하이파이브는 "만나서 반갑다"라는 말을 대신하는 아주 쉬운 행동이에요. 기쁘고 즐거울 때 우리는 손바닥을 쫙! 마주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지요. 해마다 하이파이브를 누가 제일 잘하는지 대결을 하는 대회가 있다고 하네요. 사부님은 새로운 제자를 찾고 있지요. 하이파이브를 어떻게 하냐고요? 손과 팔의 힘을 풀고, 손바닥을 몸 바깥쪽으로 하고 손가락은 쫙 펼치고 손목은 세우고 팔꿈치는 구부려 하이파이브를 나눌 짝꿍을 찾으면 된답니다. 사부님은 재치 있는 하이파이브 요령도 가르쳐주어요. 남들과는 다르게 멋진 하이파이브를 보여줄 수 있어야 더욱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나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느낌을 살려서 말이에요. 드디어 제75회 하이파이브 세계 대회 날이에요! 1라운드의 큰곰 우람이, 2라운드의 겅중 캥거루 폴, 3라운드 샤샤샥 도마뱀, 4라운드 코끼리 글랜, 그리고 5라운드의 꿈틀 다리 문어 존스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펼치게 될 우리 아이! 우리 아이는 하이파이브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 한때 하이파이브 대회를 휩쓸었다는 사부님! 사부님이 자신의 제자를 모집한다며 직접 우리 아이에게 새 제자를 해보겠냐고 묻지요. 하이파이브 하는 요령을 가르쳐 주고요. 아이가 코끼리 글렌과 하이파이브를 했더니 글렌이 저 멀리 벽까지 날아가고 말아요. 사부님은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며 놀란답니다. 그리곤 사부님과도 하이파이브를 하는데요. 굉장하고 기특하다며 눈물이 다 나신다나요? 이렇게 책을 읽는 우리 아이와 주인공이 되어 하이파이브 사부님과 직접 대화를 하듯이 내용을 읽어가는 그림책이라 너무 재미있어요. 무척 재미있어하고 신나게 읽을 수 있지요. 게다가 우리 아이의 멋진 실력을 뽐낼 때마다 사부님은 깜짝 놀라며 폭풍 칭찬을 퍼부어주신답니다. 막강한 5명의 선수들과 하나하나 대결을 하는데요. 선수들의 능력치가 또 어마어마하거든요. 아주 쟁쟁한 선수들을 하나하나 이겨 나가고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향해 다가가는 우리 아이! 너무너무 마음이 두근대고 행복한 경험이 될 거예요. 멋진 대결들을 펼치며 관중석의 동물들과 멋진 사부님의 칭찬과 격려가 우리 아이 자신감을 뿜뿜해주는 느낌이고요. 너무나 귀여운 세 심사위원단들의 솔직하고 두근대는 심사 결과와 심사평도 정말 짜릿하고 재미있답니다. 멋지고 재미있는 그림책 '하이파이브'를 보며, 저희 막둥이는 귀여운 장갑을 하나 만들었어요! 5명의 대결 선수들을 그려 넣는 독후 활동을 했거든요. 표지의 코끼리 글렌과 멋진 하이파이브를 해보았는데 어때요? 그림책 <하이파이브> 정말 재미있겠죠?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