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한화주 지음, 김윤정 그림, 박종균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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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들이 사람들에게 할 말이 참 많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고 말이에요.
곤충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도 시원하게 풀어준다고 해요.


저는 사실 곤충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곤충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 주변에 많더라고요.

여러 책을 통해 곤충에 대해 하나하나 배울 수도 있지만,
이 책 하나면 곤충에 대한 궁금증이 거의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곤충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대화체라 읽기 좋아요.
유치원생이나 저학년의 아이들도 읽기 참 좋은 책이랍니다.
그림도 귀여우면서도 특징을 잘 살린 그림들이라 더 좋았습니다



✅ 내 몸길이의 120배 가까이 뛰어오를 수 있어. 키가 170센티미터인 사람이 63빌딩 높이를 한 번에 뛰어오른 셈이라고. - 거품벌레

✅ 한 번에 1미터나 뛸 수 있어. 내 몸길이의 30배나 넘게 뛰는 거야. - 메뚜기

✅꽁무니에서 끈끈한 거품을 내뿜어서 집을 만들어. 거품 집 속에 숨어 있으면, 적의 눈에 잘 띄지 않고 뜨거운 햇볕도 막을 수 있어. - 거품벌레 애벌레

✅ 난 100도나 되는 뜨거운 열과 함께 독가스를 뿡! 뀔 수 있어. 소리도 아주 커서, 그야말로 내 이름처럼 폭탄 같지. - 폭탄먼지벌레

✅ 나뭇가지에 앉아 앉아 있다가 발이 삐끗해서 떨어질 것 같으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날개가 활짝 펴져 - 풍뎅이

✅ 난 위협을 받으면 액체를 내뿜어 그 모습이 오줌 싸는 것 같다고 오줌싸개라고 해. 호랑이처럼 무시무시하다고 병아재비, 버마재비라고도 불러. 사마귀도 내 이름이지. - 사마귀



곤충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곤충에 대한 지식이 쏙쏙!
교과서 동물의 한살이와도 연계되어 더욱 좋은것 같아요.

곤충 마니아 친구들에게 바이블이 될 수 있는 책!
북멘토 < 시끌벅적할 말 많은 곤충들 > 이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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