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 지음 #브러쉬씨어터 원작'하이'는 조금 다르게 태어났대요.사람들은 괴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이구아나라고 부르기도 했고요.'용'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그러나 언제나 '하이'의 편인 동생'로우'는 '하이'에게 이렇게 얘기했어요."사람은 원래 다 다르게 생겼어.다른 건 이상한 게 아니야."라고 말이에요.'로우'는 진짜 '용의 나라'가 있다며 알려주어요.'하이'는 '로우'가 알려준 곳을 향해 떠납니다.하지만 '용의 나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어요.나비를 보느라 정신없는 사이 늑대가 나타나기도 했죠.다행히 '로우'는 몰래 따라와 '하이'를 구해줍니다.그렇게 둘은 '용의 나라'로 '함께' 떠났어요.가는 길 멋진 용 친구도 만났지 뭐예요?용 친구와 함께 '용의 나라'로 향해 가는 길'하이'는 어쩐지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용 친구와 함께 가는 길은 편안했답니다.드디어! '용의 나라'에 도착한 '하이'와 '로우'.✅용의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하이는 용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그래서 과연 하이는 용일까요? 사람일까요?-'용의 나라' 용들은 참 친절했어요.처음 만난 낯선 아이들에게도 친절했지요.용들은 불을 뿜는다던데라며 걱정하는 하이에게"걱정 마 ! 우리는 너희를 해치지 않아."라고 해요.용의 품은 포근하기까지 했답니다.'용의 나라'의 용들은 서로 다 다르게 생겼지요.그러나 서로 행복하고 화목하게 잘 지냈어요.'하이'는 이제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을까요?-우리는 때로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우리 주변 누군가를 낯설어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다르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조금 다른 것은 특별함일 뿐인걸요.나에게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부끄러워하거나 숨지 말고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나의 특별함을 아름답게 생각해 주세요.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니까요.-가족 뮤지컬을 그림책으로 만든 작품 <드래곤 하이>!너무 좋은 내용의 그림책이라 몇 번을 다시 보았어요.책과 함께 온 QR 코드를 통해 뮤지컬 속 음악과 춤을볼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했답니다.다가올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공연도 시작한다고 하지요? 너무 좋은 내용이라 뮤지컬도 꼭 보러 가고 싶어집니다. 🌿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