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달
제니퍼 러스트기 지음, 애슐리 화이트 그림, 윤영 옮김 / 한솔수북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어린 소녀가 가장 든든한 친구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을 떠나고 있어요.

바로 달님이죠.

깜깜한 밤이 되면 늘 나타나는 달님.
소녀는 어딜 가든 달님을 찾겠다고 해요.
늘 그렇게 밝게 빛나고 있어달라고 말하죠.

매일 밤 달님은 모습을 조금씩 바꾸고
소녀 앞에 나타나지만
소녀는 단숨에 알아보아요.

가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도
소녀는 알 수 있어요.
꼭꼭 숨었다가도 어느새
다시 나나거든요.

어느 날은 정말 크고 또렷하게 빛나기도 하고,
하늘이 예쁜 색으로 살아 움직일 때도
달님은 역시나 소녀 앞에 나타나죠.
그렇게 예쁜 하늘에서 보이는 달은
마치 선물 같아요.

소녀는 그렇게 달님과 함께
에펠탑으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로, 세렝게티 공원으로,
만리장성으로, 타지마할로, 세쿼이아 국립공원으로,
그레이프 배리어리프로, 아마존 열대우림으로
오로라 속으로, 또 남극 펭귄 군체들 속으로 여행을 합니다.

아름답고 신비한 모험을 말이죠.

언제나 힘들고 지칠 때에도
변함없이 밤길을 비추어주는 달님.
마치 엄마의 마음처럼
아이를 지켜주는 달님.

달님과 함께라면
소녀는 두려울 것이 없었답니다.
소녀만의 달님이 든든히 지켜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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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계들이 달님에 비치어 아름답게 보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마치 그림자 인형극을 보는듯해 좋았어요.

✔ 세계의 아름다운 장소들에 대해 탐험할 수 있었고,
어느 대륙에 위치하는지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어 좋았어요.

✔ 달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달에 대한 재미난 정보와 추천 자료가 있어서 좋았어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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