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문, 휴가를 즐기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11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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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이 가족 여행권에 당첨되었어요!
날개 달린 뱀파이어 택시를 타고 싶은 아빠의 소망은 뒤로~
온 가족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따뜻한 해변으로 떠나요!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해서 든든히 수하물도 챙기고
불안해하는 아빠를 겨우 안심시키고 벅찬 마음으로 출발~!
아주 멋진 호텔에서 묵게 된 이사도라 문과 가족들은
해변에도 나가보고 배를 타고 바다를 투어하기도 했죠.

그런데 글쎄, 바닷속에서 인어 마리나를 만나게 되었어요.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하던 중 바닷속에 쓰레기가 많다는
마리나의 이야기를 듣고는 곰곰이 생각에 빠졌답니다.

얼마 뒤 마리나에게 소라고둥 껍데기로 긴급 연락이 왔어요!
엄마 아빠 몰래 인어 마리나에게로 가보게 된 이사도라 문!
해초 사이에는 낚싯줄에 몸이 엉킨 아기 거북이가 있었지요.

이사도라문은 마법의 힘으로 거북이를 도울 수 있었을까요?
마리나와 부모님이 하려 했던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사도라문은 어떻게 바다를 깨끗하게 할 수 있었을까요?
마법이 아닌, 우리가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요?

맑고 깨끗해 보이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어요.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동물들도 아파하고 있어요.

이사도라 문과 함께 멋진 바닷속 모험을 떠나보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들을 생각해 보세요!

동물과 환경 보호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게다고 자기도 미안하다고
읽고나서 아이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고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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