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리틀 피플 빅 드림즈 12
마리아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지음, 매트 헌트 그림, 공경희 옮김 / 달리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유아와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보기 참 좋은 따스한
성장과 극복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 그림책 #리틀피플빅드림즈
사회적 편견과 차별, 장애와 같은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불가능이라는 커다란 벽 앞에서도 용기를 절대로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노력하여 어릴 적 꿈을 이루어낸 사람들.
아주 위대한 위인들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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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바로 스티븐 호킹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스티븐 호킹은 밤하늘 별이 가득한 시골마을에 살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
꿈꾸고 궁금해하는 소년이었죠. 공부보다는 호기심을 푸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서우주의 신비를 푸는 일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병에 걸렸고
목소리도 잃었어요.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어요. 몸은 비록
불편했지만 머리로 우주에 대해 연구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죠.

결국 그는 가장 좋아하는 블랙홀에 대한 연구에 깊이 몰두했고,
목소리를 잃었음에도 기계를 통해서 자신이 발견한 우주의 신비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었어요.

많은 어려움이 스티븐 앞에 닥쳐왔지만 그는 계속해서 도전했고,
결국 21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물리학자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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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한 연구는 놀라운 발견이 됩니다.
또 어떤 어려움도 계속되는 도전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렇게도 당연한 진리들을 스티븐은 몸소 보여준
것이지요.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렇게 위인전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자신의 처지나 느끼는 어려움이 비슷함에도 큰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고 고난을 뛰어넘은 위인들의 이야기는 큰 희망이 되잖아요.

스티븐 호킹은 특히 몸이 불편함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꿈을 이룬 멋진 위인이기에
위인전의 대상으로 정말 알맞은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고난과 어려움의 상황을 겪는 아이들에게 큰 꿈이 되어줄 거예요.

책은 너무 복잡하지 않고, 어려운 말로만 되어있지 않아서 좋구요.
아이들이 100%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내용도 쉽고 좋고,
그림도 귀여워서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참 좋은 위인전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가 위인전을 읽고 싶어하는데, 너무 어려운 위인전들이 아니길
바라는 분들이 혹시 계신다면 달리북스의 #리틀피플빅드림즈
책들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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