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하는 순간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금다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 않다면, 이제 당신이 사는 세상을 긍정하라!'라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책은 '긍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고난에 가까운 삶을 살았고, 스스로 불행하다 여기며 살아왔으나, 지금은 고통 속에서 '나'의 장점을 찾고 '나'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다. 그래서 작가는 과거의 상처와 현실의 시련 속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마음 처방전을 전한다. 매일 걱정을 달고 산다면 이제부터는 희망을 달고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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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다면 내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아픔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삶이 편안해지고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면 된다. 나에 대한 믿음이 강한 만큼 행운이 따라온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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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작가의 삶의 과정을 하나씩 보여준다. 작가의 삶속에는 탄식을 부를만큼 안타깝고 힘들어 보이는 순간들이 많았다. 엄마에게 짐이 되기 싫어 선택한 결혼부터, 시부모님 없는 시댁살이, 남편을 이해하고 내려놓기까지, IMF, 남편의 실직, 아이들 셋을 키우며 힘들었던 순간들까지 처음엔 고통과 상처뿐인 순간들이었다.

그러나 점차 긍정을 실천하고 마음공부를 하며,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실천하였다. 빛과 소금으로 세상의 빛이 되고자 노력했고,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의 본인을 긍정의 힘으로 떨쳐낸 경험을 바탕으로 남들에게 빛이 되어 희망을 주는 상담을 하며 희망 메신저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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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이들을 위해 더 이상 싸우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남편은 남편의 인생이 있고, 나는 나의 인생이 있다. 내가 남편의 인생에 매달려 나 좀 봐달라고 하지 않기로 했다. (P.79)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그러면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이 작업을 하다 보면 그동안 참아 왔던 애써 외면했던 내면의 나를 만나게 된다. (P.146)

🔖영향력 있는 사람이 옆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깊이도 달라지고 보는 시야도 더 넓어진다. 내가 존중하는 사람과 있어야만 점점 좋은 방향으로 향해 간다. (중략) 행복은 매 순간 우리 곁에 있다. 지금이 중요하다. 순간에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한 일밖에 없다. (P.178)

🔖우리는 현실의 고통을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해야 한다. 매 순간 나를 사랑하는 감정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P.186)

🔖우리는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고통이 동반되는 것이다.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고통은 원하는 것에 집착할 때 생긴다. (P.192)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다. 그런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가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착각하고 산다. 하지만 지금 내 앞에 있는 것들은 운으로 내게 왔다. 그러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P.193)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자.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가지면 자신과 무의식의 괴리가 생긴다. 첫 번째로 책을 쓰고 싶다면 글부터 적지 말고 책부터 읽어라. 책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글이 된다. 두 번째는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옮겨 적는 것에서 시작하면 된다.(중략) 세 번째로 '내가 옮겨놓은 글을 내가 쓰면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나만의 방법을 만든다. 이렇게 하다보면 나도 어느 순간 원하는 꿈에 와 있을 것이다. 내가 책을 사랑해야 책을 잘 쓸 수 있다.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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