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 지음, 신혜영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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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완벽함과 부족함이 늘 함께 합니다.
행복한 삶만을 보장해주는 완벽이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대를 하고 힘들어합니다.

마음을 한번 다르게 바꾸어 볼까요?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였더라도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지내보는 겁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있겠죠.
이 모든 경험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삶의 소소한 것들을
그대로 음미하다 보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원래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걱정은 모두 나중에 생겨난 것이죠.
그러니 이제 걱정이 없던 나의 내면으로 돌아가 보세요.
아마 우리는 늘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살수 있을 겁니다.

저자는 ‘생각을 바꾸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감상할 줄 모르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놓친다는 거죠.

저자는 어쩌면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우리의 '본질'
에 대해 따스하고 편안한 말투로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는 본질적인 행복에 대해 말입니다.

♡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일들은 사실 우리의 마음이 움직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중략) 어떤 외적 요인의 변화가 아닌, 자신의 속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P.15)

♡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고 원망하는 사람에게 나는 늘 같은 충고를 한다. " 항상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인생이 마음에 안 들고 자꾸 괴로운 일만 겪는다면 그 불만족과 괴로움 또한 자신의 내면에 존재한다. 삶이 아름답고 행복한 일만 생긴다면 이 역시 우리 마음의 상태이다.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다. (P.17)

♡ 우리 마음의 상태가 우리가 보는 세상을 결정한다.(중략) 단지 외부적 요인 때문이라고 착각한다면 우리는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는 게 된다. (P.18)

♡ 부정적인 생각을 품고 있으면 실제로도 부정적으로 변하고 타인의 눈에도 그렇게 보인다. 이놈의 세상, 나한테 미안한 줄 알아야지! 라고 생각한 순간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에게 빚진 사람이 된다.계속 증오와 복수만 생각하면 하루 종일 분노 속에 살게 된다. 인생이 고통과 암흑이라고 믿으면 당신의 인생은 정말로 고통과 암흑이 된다. (P.22)

♡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게 된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보니 타인의 칭찬과 안정을 갈구한다. 그러다 타인의 시선 속에서마저 자신의 가치를 찾지 못하면 좌절하고 상처 입는다. '스스로에 대한 자각'이 중요한 이유다. (P.27)

♡ 당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아무도 당신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아무도 당신에게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다. (P.40)

♡ 정말로 중요한 문제는 내면에 물어야 한다. 내면의 진짜 생각을 알아야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가 원하는 것은 뭐지? 내가 이것을 왜 원할까?' 이게 명확해지고 나면 여기저기 묻고 다닐 이유가 없다. (P.43)

♡ 당신의 '생각'과 '사실'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나면, '생각'으로 상처받지 않고 마음도 편안해질 것이다. 반대로 단순하게 '사실'만 보지 않고 '생각'을 믿어버린다면 곧 이런저런 정서적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다. (P.71)

♡ 감사할 줄 알면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이것이 우리 삶의 색깔이 된다. 그래서 일이 순조롭게 흘러갈 때는 주어진 복에 감사하게 되고,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그 안에서 나름의 기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된다. (P.94)

♡ 당신이 받은 상처는 타인이 만든 상처가 아니다. 그 사람은 스위치를 누른 것이고, 그로 인해 당신의 오랜 상처가 되살아난 것이다. (P.108)

♡ 우리는 사랑을 잃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우리 내면의 본질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사랑 때문에 괴롭다면 그것은 사랑의 본질로부터 멀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P.128)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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