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매직체인 4 워드매직체인 4
제이제이 지음, 원프로 그림, 로버트 B 그리핀 감수, 올댓스토리 기획 / 맥코웰E&C(쏘굿에듀테인먼트)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저희 막둥이도 3학년이면 학교에서 영어 과목이 시작되겠지요?
사실 큰애나 둘째는 미취학 때부터 엄마표 영어는 아니었지만,
일찍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기도 했고, 관심도 정말 많았는데요.
홀로 엄마표 능력도 없고, 큰애들 땜 막내를 신경쓸 시간도 없고
또 무엇보다 미안하지만 경제적으로 세 아이들을 학원을 보내는
너무 벅찬 일이기에, 다니고 싶은 학원을 지금 다 보내진 못해요

막내는 아직 피아노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매우 강력히 원해서
3학년부터 보내려고 큰애랑 파닉스 위주로 가르치고 있지요.

큰아이가 이제 중학생이긴한데,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잘하는지라
수능 모의고사를 쳐보면 고2수능도 1등급컷이 나오더라고요.
또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아 막내를 붙들고 제법 질 가르쳐줘서,
파닉스는 제법 거의다 익히고 읽는 것도 제법 읽어가고 있답니다.

막내가 요즘 슬슬 단어들에 관심을 갖고 길에서 간판을 읽어보고,
마치 한글 떼는 아이처럼 새로운 영단어를 스펀지처럼 흡수해요.
단어가 쉽고어렵고를 가리지 않고 자꾸 그대로 흡수하더라고요.

처음에 이 책을 받고 5학년인 둘째도 중학영어 수준을 하고 있는데
둘째에겐 쉬울 것 같고, 막내에겐 어려울 것 같아 고민을 했는데,
막둥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는 거예요. 신기하죠?
어렵지 않다고 재미있다고 오늘 이 책 다 읽어도 되냐고 하더니
읽기 여러운 단어는 들고 언니에게서 배워오고 익혀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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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잖아요
물론 만화보다 이야기책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저는 만화 형식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미지로 기억하는 아이들이기에,
재미있는 장면과 함께 기억이 되는 것도 괜찮습니다.

농담으로 저희 큰애가 유명한 과학 학습 만화를 정말 유치원 때
부터 좋아했어요. 정말 여러 번을 읽고 많은 정보를 득했지요.
그리곤 지금 중2가 되어서 영어 독해를 하면서 그런 정보들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재미가 있는 만큼 오래 기억되기도 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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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흥미를 끌어야 아이들도 책을 보지요. 흥미를 끌고 친해지는
방법이다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재미가 있어야 공부를 하겠죠?
또, 20년간 어린이 영어교육애 전문적이신 출판사 맥코웰의
다양한 영어학습 노하우들을 담았다니 저는 믿음이 가더라고요.

또 단어를 그저 외우는 것이 아닌, 구조를 이해할 수 았는 책이라
좋았어요. 미국 초등학교의 영단어 학습법을 기반으로 구성했고
원리로 이해하는 영단어라고나 할까요? 중학생 큰애가 어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둘째에게 강조하는 끊어 읽기, 끊어 이해하기가
그대로 책 속에 녹아있더라고요. 접두사와 접미사의 조합을 이용
단어를,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뜻을 이해하고 외우기 쉽답니다.
즉, 결합하면 강해지는 마법 같은 영단어 학습법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위주로 구성되어 좋고요.
책 뒤에 수록 된 액태비티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단어를 익힙니다. 단어의 스펠을 익히는 것
또 굉장히 재미있게 철자를 맞게 배열하기나 빈칸 채우기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고, 단어카드도 함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또 QR코드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들어볼 수 있어 더 좋네요.

아이가 단어를 무작정 외우기만 하려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단어를 익히는 요령을 알지 못해 힘들어한다면 큰 동기 부여와
영단어 학습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워드매직체인 을 추천합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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