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기새는 다른새들과 조금 달랐어요.한쪽 날개가 비뚤고 작아서 나머지 날개와 다른 모습이었죠.함께 태어난 다른새들은 날개도 커지고 튼튼해지더니모두 둥지를 떠났지만, 아기새는 지켜만 보았어요.새는 날아야해라고 다짐하며 뛰어내려 날개를 파닥이지만,그만 그만 바닥으로...쿵!아기새는 다들 쉽게 나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 싶었지요.그래서 열심히 나는 연습을 해요. 포기하지 않아요.그때! 덤불속에서 다가온 커다란 새 친구 쿠터!쿠터가 아기새를 도와주겠다고 하네요.쿠터가 정말 날지못하는 아기새를 도울 수는 있을까요?아기새와 쿠터는 어떤 연습을 하며 비행을 준비할까요?반드시 날고 싶다던 아기새는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튼튼하고 커다란 날개가 없이도 아기새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사람마다 잘 하는 것은 참 많이 다릅니다.그럼에도 우리는 내가 가지지 못하고 남은 가진 무언가를부러워하곤 합니다. 신기하게도 내가 가진 것은 작아보이고남이 가진 것은 완벽하고 커보이기 마련이니까요.내가 할수 있는 것에 큰 목표를 두고 지향삼아 앞으로 나아감은성취감도 느낄 수있고 개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하지만 때론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내가 가지지 못한 것만을 목표로 아둥바둥 애를 쓰기도 해요.내가 가지지 못한 것이기에 그것을 가질 수 없는 우리는 힘이 듭니다.나는 왜 없을까. 내게만 왜 없을까. 왜 이럴까. 생각하게 됩니다.과연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고 있을떄 당신은 행복한가요?내가 가지지못한 것 보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삶.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으로 나를 부정하는 삶.과연 어떤 것이 내 인생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일까요?나 자신의 부족도, 나의 능력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때나는 나를 존중할 수 있고,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됩니다.나는 비록 부족하지만,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낀다면내 삶은 충분히 행복할거예요. 나는 충분히 멋질거예요.친구에게 부족한 부분을 마음으로 채워주는 우정의 이야기.나의 모든 것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자아존중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