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이 서서히 잦아들더니, 우리는 고요함 속에빠져들었어요. 그것이 더욱 끔찍하더군요. 그때 갑자기 우리가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뭔가가 벽 바깥에서숲 속을 향해서 미끄러지듯 달리기 시작했거든요, 그것이 문 옆을 지나가면서 떨리는 손으로 손잡이를 잡는 것 같았어요. 몇 분이 지나자 아무 소리도 들리지않았고, 우리는 모두 정신이 나가버리는 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소음이 서서히 잦아들더니, 우리는 고요함 속에빠져들었어요. 그것이 더욱 끔찍하더군요. 그때 갑자기 우리가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래. 누가. 언제. 아직 있나? 아니 못 가. 글쎄,
못 간다고. 그 정도는 알아서 해결해. 한두 번 훼방놓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쫄아서 전화질이야. 내가 시켰다고 하면 돼. 그 새끼는 꽉 막힌 꼴통이니까법리 검토한 대로 처리하고 있다고 해. 그 이상은 비공개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는 액정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는다. 해원이 와인 잔을 내려놓자 대기하고 있던 아스파라거스가 해원의 입안으로 안착했다. 저를 먹이며 그가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해원의 먹는 속도에 맞추어 현우진이 고기를 먹여주었다. 노릇하게 구운 감자에 소스를 듬뿍 묻혀 입에 넣어 주었다. 혼자 꾸역꾸역 햄버거를 먹는 것보다는 솔직히 훨씬 나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