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은제 장례 가면이 안면을 뒤덮은 듯한 모습이었다. 아니, 숫제 다른 사람 같았다. 관창은 무심결에도황당한 의혹을 품고 말았다. 이 사람이 진짜 내가 아는 그 이환매인가. 혹 이환매를 빼닮은 다른 사람은아닐까.
"왜 이래?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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