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끌어올리라는 신호를 보내려는 순간, 벽 사이 틈을 뚫고 들어오는 어둠의 형체가 보였다. 질주하듯 소용돌이를 만들면서 내 쪽으로 다가온 물체가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 후 커다란 물고기가 내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