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내려앉아, 늑대들은 언덕에서 짖고 무서워하는 양들이 하이타의 발밑에 모여 있었다. 급박한 사태로 인해서 이별의 실망을 잊은 그는 양들을 울타리안으로 끌고 갔고, 작은 신전을 수선하면서 자신에게양들을 구하라고 허락해 주신 하스투르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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