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반장은 동료 형사에게 연락을 취하고는 현유인을 바짝 쫓았다. 그의 촉으로 보아 시언이 말한 대로그는 살인자가 분명했다. 현유인은 이내 술집 번화가로 갔고 목표물을 찾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