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내는 그 중학생의 등을 턱 치며 허겁스러운 능라주(綾羅州) 사투리로 "음마, 중학생이 담배 막 묵네요......."라고 누구더러 들으라는 듯이 일부러 소리를 높여 말을 하고, 그 중학생을 미소하며 물끄러미바라보는 곁눈으로는 흘금흘금 그 여학생을 건너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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