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근거 없는 추측은 아니었다. 3년 전인가, 4년전인가. 광고를 제외하면 편지라고는 단 한 통도 받지 못하던 셰본이 느닷없이 연애편지를 수십 통 받은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진실들》이라는 싸구려가십지에서 모 인기배우의 집이 이라 공동주택 303호라고 허위기사를 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