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성자들
이미령 지음 / 담앤북스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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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제공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전지적 동물 시점으로 본 삶의 지혜와 부처님 가르침이라는 게 무엇일까 궁금했다.
동물과 사람을 비유해 깨달음을 전하려는 글들은 나에게는 신비로웠다.
무섭고 날까로운 동물, 순하고 약한 동물 그리고 징그럽다는 표현으로 말하는 파충류들이 인간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선을 베풀고 지혜를 주는 동물이라는 걸 읽으며 "그런가?" 하면서도 끝까지 읽어내려갔다.
종교를 떠나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를 느끼며 책을 읽는 순간 "이거였구나"라는 깨달음이랄까?
종교를 떠나 누구나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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